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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그렇게 모든 상황을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고 싶은가여?
자기동네(잠실주공 단지들) 자랑하려고 송파구 내의 다른 지역들을 꼭 그렇게 깔고 문질러야만 하는가여?

님이 말하는 잠실주공 아파트들, 재건축이 완료 되어도 소속을 강남구로 바꿔 주는게 아니라 그대로 송파구로 놔 둔대여.
재건축 끝나도 30평대 아파트 우글거리고 10평대 아파트가 곳곳에 즐비하게 배치된 그런 단지들인데 뭐가 그렇게 좋을까여? 그런 평수 위주의 아파트로 구성된 단지는, 님께서 잠실주공을 무리하게 띄울려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정말 누구나 들어가 살고 싶어하는 그런 아주 탐나는 동네는 될 수 없져. 그냥 살 만한 동네가 될 뿐이져.

사실 동네 주변 자연환경만 두고 보자면 님이 말하는 잠실지구 단지(주공 1~4단지)들 정말 내세울 게 크게 없져... 그나마 1단지는 조금 낫다고 볼 수 있져. 2단지 부터는 내세울 게 한강고수부지 밖에 더 있남?  별 내용 없는 거기 마저도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만만 쟎아서 글쎄 ...   주변의 환경으로 보자면 신천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이나 올림픽선수촌쪽 아파트들이 훨씬 낫져.

겨우 자랑한다는 게 강남구에 몇백미터 가깝다는 거 뿐인데 그게 그렇게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건지?  더군다나 님이 말하는 곳과 가까운 강남구쪽 지역은 강남구 내에서는 오히려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져. 강남구 핵심 선호 지역과 가까운 걸로 자랑하자면 가락시영이 훨씬 자랑거리가 크져.

어떤 분 글처럼 큰 평수 아파트, 중형 평수 아파트가 두루두루 섞여서 동네 품질도 서로서로 높이고, 주변 자연환경도 정말 빵빵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동네 아파트가 훨씬 좋겠네여.

강남구 몇백미터 가까운 것만 가지고는 절대로 자랑거리가 될 수 없져.
그런 거 가지고 자랑하려면 송파사람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거나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