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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이 일리가 있습니다만,
전 다른 관점에서 재건축단지를 보고 싶습니다.

요즘 잠실 시세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금일자 신문에도 재건축투자자 상당수가 땅으로 갈아타고
있어서 내년 상반기에 매물이 많이 나올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충청도 오송지역, 화성주변, 아산신도시주변등으로 갈아타고 있다고
하네요...
실수요자는 내년 중으로 매수를 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잠실주공은 투자로서의 가치는 그 생명을 다했습니다.
투자로서의 가치는 2년전 매수를 했어야 합니다.
지금 상황으로 투자운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정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위기 파악을 너무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집값이 폭등할거라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타 사이트에서 어떤분이 글을 썼는데...지금 잠실주공
이 올 4월시세 까지 떨어졌다고 하네요..
지금으로선 작년 4/4분기 시세까지 떨어질거라 여러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 시세까지 떨어진다고 해서 투자가치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해서 안됩니다.
님의 말씀하신 부분도 수긍은 되지만 그보다는
잠실 입주시점에서 우수한 단지가 많이 분양된다는 겁니다.
판교신도시, 성남공항으로의 강남대체신도시, 상암신도시
용산신도시...문정지구(여긴 입지가 잠실보다는 떨어지는 것 같네요)
등 많은 곳이 새로 탄생합니다.
과연 그 많은 돈을 주고 30평형대를 살 매수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겁니다. 지금처럼 아파트가 폭등하면 모르겠지만...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더 중요한 건,
주택공개념도입, 금리인상, 종합부동산세 신설, 주택거래허가제등
모든 여건이 수요를 위축되게 만드는 것들이 내년중에 정책적으로
입안돼서 쏟아질겁니다.
그리고 카드사의 유동성위기로 금융권전체가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매수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어차피 앞으로는 폭등할 수 는 없습니다.
따라서 천천히 내년중에 매입해도 될거라 생각됩니다.
그 외 서울 지역은 내년상반기내에 빨리 매입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로서는 말고 실거주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