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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면에서 계산이 정확하지 못했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계산해 보겠습니다.
전 제가 가진 현금 약 3억원과 1억 5천(집값 4억 4천망원의 나머지 금액 1억 4천, 천만원은 취득세, 등록세, 부동산 수수료, 기타경비)의 대출로 잔금을 치룰 예정이었습니다.

1. 일단 집을 사지 않았다면 5년간 제가 가진 현금 3억원에 대한 3%의 이자 소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을 매입하였을 경우 약 4500만원의 이자소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3억원 + 4500만원이면 3억 4500만원이 듭니다.

2. 대출 1억 5천은 연리 5.85%에 빌리기로 은행측과 약속 되어 있습니다.
사업승인이 날때 까지 대출이자를 갚아야 하므로 1년후 이주하게 된다면 1년간 약 870만원의 이자를 부담해야 합니다.

3. 현재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0만원씩 세입자한테서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보증금에 대한 이자는 계산하지 않더라도, 50만원씩 1년이면 600만원이 월세로 들어옵니다. 이만큼은 이자에서 감해지겠죠.
즉 이때까지 제가 지불할 이자는 270만원이면 됩니다.

4. 이주시 이주비가 무이자(8000만원-- 1억원 예상) 대출과, 저이자 대출(4%--5%이자, 8000만원-- 1억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저는 대출금 1억 5천중, 무이자 대출을 8000만원 예상했을경우, 약 7000만원에 대해서만 입주시까지 이주 이후에는 지불하면 됩니다. 5%로 계산시 약 1년에 350만원입니다.
이주는 1년후로 계산하였으므로 4년간 1400만원이 대출이자입니다.

5. 추가 부담금은 공사 시작부터 입주시까지 내는 것이므로, 전 벌어서 갚으려고 하였는데, 공사기간을 2년으로 하면 추가부담금을 1억으로 계산시 천천히 지불하는 것이므로, 1억을 은행에 1년간 예금하였을때의 이자정도의 소득을 포기한다고 계산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약 300만원정도의 소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6. 대출 1억 5000만원은 현재 제 전세금과 동일하여, 입주시 상환하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 더하면
현재 가진현금 3억원 + 3억원을 은행에 맡겼을때 이자 4500만원 + 이주까지의 이자 270만원 + 이주후 이자 1400만원 + 추가부담금을 은행에 맡겼을때의 이자 300만원 + 추가 부담금 1억 + 전세금빼서 갚을돈1억 4천(취득세, 등록세, 부동산수수료는 5년후 다른 부동산을 취득해도 지불해야할 금액이므로, 투자원금에서 제외합니다.) = 6억 470만원이 투자 원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가 먼저 글에서 6억 500만원이라고 계산해서 죄송합니다.
정확히 6억 470만원이 맞아서 정정하겠습니다.
5년뒤 6억 470만원 이상의 시세면, 제가 적기에 계약을 잘한 것이 되고, 안되면 내집마련 했다고 생각하고 체념할 것입니다.

다시 부탁드리지만, 전 제 모든것을 투자해 아파트를 계약했습니다.
지나치게 가격일 오를 것이라고 하신 분들, 떨어질것이라고 하시는 분들 모두 현 시세만 유지할 것을 바라는 저같은 사람의 심정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잡한 계산 올려서 죄송합니다.
추운날씨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십시요.
늘 평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