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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투자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근데 가장 사업 속도가 빠른 4단지가 좋을까요 ?

아니면 사업 속도가 가장 느린 1단지가 좋을까요 ?

저가 4단지를 살려고 하는 이유는 현재 평형 배정도 끝났고

중대형 평형으로 주로 구성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2단지는 10평대가 있기 때문에 이 평수대가 전반적으로

입주자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재건축이 아니라 이제 분양권 개념이기 때문에 입주시에서

지금 가격보다는 훨씬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분양가두 1800만원이안되어 강남권에 비해서는 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평형 배정이 나고 바로 34평형 로얄층은 호가 기준으로 7억정

도 시세가 형성되었고 6억 8천에 거래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 가격은 최고가 대비 1억 정도 하락한 것으로 봐야합니다.

잠실 지역을 꾸준히 지켜 봐 왔는데 한번 호가가 나온 가격은 다시

제자리를 찾는 습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7억은 갈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1단지를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13평 기준으로 4억 4천이면

34평을 배정받을 때 추가분담금 1억을 가정하고 5억 4천이라고 한다면

4단지에 비해서 5천만원 이상 싸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속도가 늦은 것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이라고 보여지는데

분명한 것은 1단지도 속도가 늦긴 하나 반드시 재건축이 된다는 확신입니다.

따라서 실수요자라면 아직 시세가 나지 않는 것을 매수 후 장기 홀딩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1단지를 보고 있습니다.

몇몇 중개사에 전화해보니

인터넷에 올라온 매물대의 가격은 최저가이고 매물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수요자가 많기 때문에 모두 입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문에서도 잠실 지구는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빨라 위험이

없다고 하고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반등한다고 합니다.

지금이 바닥이라고 보여주고 매수 적기라 보여지는데

도대체 1단지가 좋을까요 4단지가 좋을까요 ?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