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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점에서 송파의 빅3 혹은 빅5 등을 논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을
뿐더러 특히나, 가격만 가지고 그 아파트의 좋고 나쁨을 따지는것도
일정부분은 수긍이 가나 가격만으로는 따질수 없는 기존 커뮤너티 수준
이란것이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학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느곳에 살고 있느냐가 될 것
이라는 어느 전문가의 예측처럼 비싼 아파트에 살면 자부심이 있겠지요.

그러나, 최소 동일 평형에서 4-5억 이상 차이나지 않는다면, 몇천에서
1억 정도의 차이는 쉽게 오르고 내리고 하면서 갭이 없어질수도 또는
순위가 뒤바뀌어 질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의 가격이 좀 더 높다해서
비교우위에 있다고 할 수는 없지요.

경험상 다소 연수가 오래된 대단지 아파트들이 상승기 초입에는 별
변동이 없다가 오르기 시작하면 한 두주 사이에도 억씩 오르기 일수
이기 때문에 더욱이 이런 상승기류에서는 최종점에 가기전까진 순위
매김을 보류하심이 어떠실지요?

그리고 개발 단계, 입주시점, 교통환경 개선 여부 등등의 시간차에 의해
가격이란 것은 엎치락 뒤치락 할 겁니다.

내것만이 최고라 외치지 말고, 한 발 물러서서 편히 이 상승장을 관람해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