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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물공판장 음성이전관련 준비 착수
농협중앙회 및 관련 실과장, 주무담당 회의 개최

▲ 축산물공판장 이전에 따른 지원 대책회의(퍼옴)


지난 26일 열린 농협중앙회 이사회에서 농협 축산물 공판장을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일원으로 이전키로 최종 심의 의결로 농협중앙회 '축산물 공판장 음성유치' 라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음성군은 현안사업인 농협 축산물공판장 유치 확정에 따라 신속 완벽한 공판장 추진을 위한 실과소장 및 업무담당자 대책회의를 지난 31일 발 빠르게 가졌다.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축산물유통부 T/F팀 이기수팀장과 박예준씨가 참석해 향후 추진상황과 협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음성군에서는 추진총괄을 맡은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해 문화재와 관련한 문화공보과장, 공유재산을 담당하는 재무과장, 환경성 검토 및 오폐수처리와 관련한 환경보호과장, 건축과 지구단위계획을 처리한 지역개발과장 등 40여명의 실무진이 참석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한편 축산물 공판장 음성 유치는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를 갖춘 음성군의 양호한 지리적 접근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면은 양돈업 등 축산농가가 밀집돼 있어 이들의 유통비 절감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축산물공판장 유치로 1000여명의 고용창출과 35억원의 도축세 수입이 예상돼 군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축산물공판장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자하여 1만8166평 부지에 5900평 규모의 축산물 도축장과 육가공장, 경매장, 판매장 등을



오는 2007년까지 건설 할 계획이며, 신축될 음성축산물공판장은 1일 소 280en, 돼지 1800두 등 총 2000여 두를 도축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시설로 건설된다.




입력 : 2006년 08월 01일 08: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