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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재건축 주장은 시장내 중도매상들의 기득권과 연관되어 있던것 같습니다
가락시장 이전으로해서 지금같은 물좋은 영업기반을 한순간에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겠죠,,
여기에 농수산물공사가 동조한 것으로 보이구요
하지만,,,항상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한국의 고질병 농산물 유통비용이 과다하는것
그래서 항상 농산물 유통개혁을 외치면서도
가락시장 이전이 좌절되는 것에서 보는 것처럼,,,한국에서 농산물 유통구조는
조금도 개혁이 될수 없는 절대성역으로 보여지네요
가락시장이전은 한국의 고질병인 유통구조 개혁의 좋은 기회로 보였는데요
(지금의 가락시장은 말이 경매시장이지,,,도매 소매가 혼재되어 있어서
중도매상인들에게는 천국 같은 구조이죠)
참 안따낍습니다,,, 그리고 재건축이후

수영장,,공연시설 이런거는 인근주민 편의시설이 아닙니다,,주민 핑계대고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직원 복리시설이나 가락시장 부속시설로 활용할 의도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쓸데없는 건설로 오히려 지저분하게 만들 생각말고,,진정으로 친환경적 시설을
만들 생각이라면 녹지시설만 대폭으로,,,멋지게 조성하고,,더욱 중요한 것은

앞서 주장한 것처럼 도로용지를 대폭 무상으로 송파구에 제공해서,,주변도로를
확장해야 합니다

특히 가락시장 주 출입문을 탄천부근으로 빼서,,차량흐름을 원할하게
해야 합니다

염려스러운것은 가락시장 재건축에 10년이 넘게 예정되어 있는데
완공이 되기도 전에 시장 재이전 이야기가 나올것 같습니다

아까운 재건축비용만 허공에 날리고 우습게 될수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