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가락 우성 19평, 24평은 전세입주자가 많아 그런지 집주인이 가격변동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집주인이 오른 시세를 잘 모르면 시세를 정확히 알려주고 양심적으로 거래를 유도해야 하는데, 그저 얼렁뚱땅 현 시세대로 팔아치우기만 유도하고 있으니 문제이지요. 아니, 거래가 대량으로 수반되면 어느 정도 시점에 가서는 당연히 가격이 올라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매기도 없으면서 호가만 올라가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

보름전 반상회에서 어느 분이 그러시는데, ㅈㅇ 부동산(ㅈㅇ 부동산이라고만 해도 어느 부동산인지 대충들 짐작하시겠죠?)에서 39평형을 세상에 작년봄 시세도 안되는 5억2천에 팔라고 해서 집주인한테 된통 당했다고 하데요.

반상회에서 그 얘길 듣고 우리 모두 엄청 분개했죠. 지 소개비 몇푼 받아챙길랴고 금쪽겉은 남의 집을 1년전 시세에 헐값으로 팔라고 하다니, 그래도 전문직 종사자이면서 말이요) 우성 여러분, ㅈㅇ 부동산에는 절대 물건 주지 맙시다.

글구, 가락동 부동산 여러분!!! 우성이고 금호고 동부고 간에 제발 시세변동에 좀 발빠르게 대응해 주세요. 꼭 알아두셔야 할 것은, 어느 부동산이 시세변동을 잘 반영해 주고 어느 부동산이 엉터리로 하는지 반상회에서 이제 다 얘기가 되고 있으니까 알아서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