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위의 두 글을 읽어 보건대, 가락동 부동산 업자 두어사람이 올린 글이 틀림없는 것 같군요. 아니, 생각해 봅시다. 다른 동네 분들이야 가락 우성 가격이 올라가든가 말든가 무신 직접적인 상관이 있어 이런 못된 글을 올리겠냐고요.

어제 동네 부동산 두 곳을 들러 보면서 45평을 팔아야 할지 어째야 할지 상담을 했어요. 그랬는데, ㅇ부동산에서는 지금 팔면 안된다, 요즘 비로소 가격이 뜨기 시작하고 가을쯤이면 45평은 저층이라도 최소한 7억2-3천, 39평은 6억2-3천은 할텐데 팔아도 그때 팔아야 한다고 하는 반면, ㅈ부동산에서는 한마디로 가락우성은 향후 몇년간 계속 보유해도 별 호재가 없으니 빨리 팔수록 좋다. 마침 5억8천정도에 45평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서 팔기를 재촉하질 뭡니까?

욱하는 맴에 ㅈ 부동산하고 한바탕 하려다 겨우 참았어요. 여러분, 세상에 송파대로변 아파트 45평 중간층을 6억도 안주고 팔라는 하면서 지 소개비만 챙기려는 부동산, 이거 악덕업자 아닌가요? 두고보세요. 반상회에서 이 부동산 소문 다 내버리고, 매물 절대 주지 말라고 동네방네 소문 다 내 버릴테니까.

여러분, 가락우성 45평 중간층을 현 시세로 6억7-8천 정도 받았으면 하는게 지나친 희망인가요? 그게 터무니없는 가격인가요? 기가 맥혀서 말이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