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니, 대체 어떤 작자가 우리 가락동에서 부동산업을 하면서 찾아오는 손님보고 이쪽보다는 잠실 주공쪽 재건축 아파트를 사라고 권한단 말입니까?

그 작자는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소양이 없는 자임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인간으로서의 기본 양심도 없는 자 아닙니까? 7157번 글을 올리신 폭풍님께서는 부디 어느 부동산 업자인지를 밝혀서 우리 가락동에서 영원히 추방하도록 합시다!!!

사실 저도 1년쯤전 집을 내놓은 적이 있는데, 그때 몇군데 부동산 사람들 말이 한결같이 여긴 가격 세게 내놓으면 잘 안나가니 시세를 잘 불러야 한다면서 제가 받고 싶은 가격보다 훨씬 낮게 호가를 매기라고 하더라고요. 하도 열받아서 그 가격에 팔수 있으면 팔아주고 말라면 말아라고 나와 버렸더니 전화도 안오더라고요....

아니, 아파트 시세라는 것이 지금 분당이나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팔고자 하는 가격이 우선 기준이 되는 것이고 그 가격에 안팔리더라도 호가 위주의 가격 중심으로 형성되는 것이 기본인데, 이놈의 동네는 어떻게 된 것이 부동산 업자들이 적당히 담합하여 가격을 정하고 주민들보고 그 가격대에 팔아라고 권하는 것인지, 한마디고 지네들이 우리 우성 주민들을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개비를 받는다면 기본적으로 그 아파트가 정당한 가격을 받도록 신의성실을 다해 노력해 주어야 하는 것이 부동산 하는 사람의 도리가 아닌가요?

가락 우성 주민 여러분!!! 앞으로 우리 인근 어느 부동산에서 우리 아파트를 싸게싸게 팔아 소개비만 챙기려 하는지 철저히 감시합시다. 그래서 악덕 부동산 내지는 양심불량의 업자는 반상회를 통해 알려 절대 그 업소에는 매물을 주지 마는 방법으로 철저히 도태시켜 갑시다.

우리 가락 우성은 입지나 단지규모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나 모든 면에서 A급 아파트임을 명심하고 정당한 가격을 형성시켜 갑시다.

우리 아파트 카페도 곧 출범할 것이니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고, 부동산에도 수시로 전화하거나 찾아가서 어느 부동산이 정당한 가격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지 감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