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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아파트 괜찮은 아파트입니다.

1)단지내 들어가면 동간 간격 넓고, 나무도 많고, 구조도 비교적 양호하고, 내부도 도배만 해도 깨끗합니다.

2)인근아파트중 극동이 가장 비싸고 그다음 상아 그리고 삼환과 프라자가 비슷한 수준이나 저도 인근 아파트를 전부 방문했는데 삼환이 가장 맘에 듭니다.

3)가격이 제일 저렴한건 주차난(인근아파트중 극동 제외시 비슷, 단 극동은 환단이 거의 없음) 과 조립식아파트인점, 그라고 개농역에서 상대적으로 멀다는 점(걸어서 3분 거리이지만)으로 실가치보다 과소 평가된걸로 판단합니다.

4)저는 2년전까지 3년간 삼환아파트 살다가 타지역을 전전중 4월에 다시 삼환으로 이사 예정입니다.(2년전 팔고 이번에 다시 샀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도 주변 아파트단지를 전부 ？었는데 역시 삼환이 제일 정이 갑니다.
(주변에 제일 비싼 극동아파트 막상 들어가면 왠지 삭막합니다, 상아아파트는 소형평형이 있어서인지 삼환에 대비 거주민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프라자는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5)본, 여름에 벗꽃이 피면 정말 환상입니다. 동간 거리가 상당히 넓어 실내에서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또한 조립식이라 향후 재건축시 유리할수도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개인 생각으로 1대1 재건축을 하더라도 건축비 400만/평 부담시 현수준에서 충분한 가격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