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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2년만에 마포에 첫 집을 장만하고선 교통이 좋아 너무 기뻤었는데..

아가가 생기고 나니 자연 초등학교수준, 중학교 수준, 특목고 입학률, 통학거리 이런것을 따지게 되더이다.

고민고민끝에 쌍용1차, 미륭 고민하다가..

쌍용도 좋지만, 가지고 있으면 있을 수록 미래가치를 발할 수 있는 미륭이 좋겠다 싶어 장만하였습니다.

지금은 비록 전세주고 다른곳에 전세 살지만,

아가가 유치원가게 되는 3년안에 그 곳에 들어가서 자리 잡으려고 계획 중입니다.

제가 그 곳에 실입주 할때 쯤이면, 3호선은 완공이 되어있을터이고,

문정동은 개발중일것이며, 송파신도시도 올라가고 있을테고, 거여, 마천뉴타운도 올라가고 있을것이고,

쌍용아파트 옆 성동구치소는, 송파구 주민과 오세훈시장의 바람대로, 공원이 되어 있으면 좋고,

법무부의 바람대로 건설사에 매각하여 대단지 아파트나, 주상복합이 들어서도좋고..



더불어 우리 아파트도 리모델링 추진중이거나..

아니어도 지분이 넓으니 재건축으로 가면 되니..

정권바뀌어 재건축도 혹 풀려 있을지 모르고..

혹은 이것 저것 아니어도

울 아가 초등학교 쌍용안에 있는 학교로 찻길안건너고 다니니 좋고.

유치원때 가면 그근처영어유치원 보내고..

싹 수리해서 들어갈랍니다.

들어갈3년후를 생각하니 콧바람이 절로 납니다.

제가 그쪽 이사가서 친구해드릴께요.. 기둘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