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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혼 때는 두 사람 직장의 중간 위치.

지하철 가까운 곳이 주거지 선택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아이 초등학교를 들어갈 시기에 이사를 하면서..

무리해서 집을 사자.. 세가족이 조금 더 있으면 네가족이 될 수도 있는데

우리 가족이.. 특히 아이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사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곳, 엄마 아빠의 직장과도 멀리 떨어져있지 않고,

주변 환경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는 곳, 좋은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는 곳, 미래를 생각해서 호재가 있는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송파구가 저희의 요구 사항과 비교적 잘 맞았고..

그 중에서도 미래가치를 따져보았습니다.

지하철 신설노선이 들어오는 곳, 주변에 개발호재가 있는 곳, 송파구 내에서도 학군이 좋은 곳을 알아보니..

송파구 송파동 가락동 문정동 오금동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모두 조용한 주택단지, 깨끗하게 거리가 정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하철 3호선이 가까운 가락시장역, 경찰병원역, 오금역을 중심으로 보았을 때 .. 환승역도 좋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조용한 주택단지이고 신설역인 경찰병원역에서 가까운 아파트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문정택지개발지구를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3호선 경찰병원역 인근,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 등하교를 할 수 있는 곳,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다고 소문난 학교(가주초 가동초 신가초 가원초 송파중 가원 중 등 송파구에는 좋은학교라는 곳이 많더군요) 주변으로 범위를 좁혀서 미륭아파트와 쌍용1차 사이에서 갈등을 하였지요.

처음에는 쌍용에 비중을 두었으나, 앞으로의 개발 호재(리모델링, 용적율, 높은 대지 지분)을 염두에 두고 미륭을 택했습니다.

내가 주거하고 우리가족이 주거할 소중한 내 집 마련하는데

앞으로 미래에 이 집을 기반으로 우리가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

을 마련하는데 제 경험이 도움이 될까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