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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사는 엄마입니다.

큰 아이의 장애문제로 부득이 남편은 외국에 있고 저와 아이 둘만 한국에 나가게 되어서 이리저리 집을 구하다 결국 며칠전 잠원동 청구 1차에 집을 구했네요.

덜컥 생각하지 않고 집을 구해서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요.

알고 계신 분 도움 요청 드립니다.

1. 층간 소음문제 - 아이가 소리도 지르고 뛰어다니고 하는 행동정서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한국의 아파트들이 층간 소음문제가 심하다고 하는데요, 청구 아파트는 어떤 편인지요? 3층에 집을 구했는데, 많이 심할지요?

2.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문제 - 검색해 보니, 강변이나 한신 관련 된 어린이집 정보는 많은데 청구관련 된 것은 하나도 없네요. 둘째 아이가 18개월인데, 그정도이면 한국에서는 어린이집을 보내나요, 아니면 놀이방, 유치원을 보내나요? (전혀 차이를 모릅니다. 알려주세요.) 청구에 가까운 좋은 곳(주로 이해심이 많고 가정적인 곳)은 어떤 곳이 있을까요?

3. 아이가 치료받을 곳이 강남구 신사동의 남서울 웨딩홀 뒤편입니다. 청구에서 차로 오래 걸리는지요? 한국의 교통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차로 많이 막히는지요?

4. 청구에서 한강공원이나 기타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이나 다닐수 있는 곳이 가까운지요?

집도 제가 구한 것이 아니고 이곳에서 한국의 부동산을 통해 집도 보지 않고 급하게 구한 것이라 걱정이 많습니다.

도움 말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