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가격 담합은 생각보다 쉽게 이루어집니다. 별거 아니란 얘기죠. 뭐 대단하게 워커힐에 홀하나 빌려서 불꺼놓고 회의하듯 모의하는게 아닙니다.

만일 반상회나 부녀회를 통해 얼마이하로는 물건 내놓지 말자란 요지의 내용과 강남처럼 중개업소에 시세표를 돌려야 하는것 아니냐는 내용이 주민들 사이에 오고간다면 일종의 담합입니다. 강남처럼 수십억을 가지고 작업을 들어가는 작전세력은 없지만 위와같은 내용이 어떤 모임을 통해 오고 갔다거나 전체가 아닌 일부라도 그에 호응해 동조한다면 가격담합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단지 그 담합이 성공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시장에 달려있는거겠지요..실거래시세와는 너무 동떨어진(1억정도 이상차이난다면..)매도호가는 담합내지는 개인이 장난치는것이 맞습니다.

만약 자신이 기대하거나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 6억이라면 6억이 될때까지 기다렸다 시장에 내어놓던가 얼추 비슷한 시세가 형성되었을때 매도의뢰를 해야지 실 거래가가 5억인데 5억 2천이나 5억 3천이 아닌 6억에 매도의뢰를 한다는것은 사실상 현재는 매도의사가 없는 것임이 분명하며 장난을 치는것으로 밖에 볼수 없는것 아닙니까?

이런 분의 경우는 6억이 되면 7억으로 가격을 올리는게 다반사입니다.그리고 이런 거래시세보다 1억이상 차이나는 매물이 인터넷상에 버젓히 올라있는것은 중개업소에 작업(?)내지는 압력이 들어간것이 아니라면 중개업소에서 소유하고 있는 매물인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