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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소식>광진구, 12월 테크노마트서 여권업무 개시 등
[뉴시스] 2006년 10월 23일(월) 오후 02:0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뉴시스】▲광진구, 12월1일부터 테크노마트서 여권업무 개시○…서울 광진구는 지난 13일자로 외교통상부에서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지정 승인됨에 따라 여권업무추진팀(팀장 강호철)을 구성, 오는 12월1일부터 구의동 테크노마트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프라임산업(주)(대표 진대오)의 테크노마트는 동서울터미널, 2호선 강변역이 직접 연결돼 있어 민원인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통신망, 보안시스템 체계 등 추가적인 설비 없이 기존 통신망의 이용이 가능해 최적지로 평가됐다.

구는 여권대행기관 지정확정에 따라 사무실확보 등 기타 제반사항을 테크노마트측과 협의를 거쳐 진행시켜 나가고 있다. 프라임산업(주)에서는 사무실을 테크노마트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광진구에서는 구민서비스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민-관의 Win-Win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광진구가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지정 승인됨에 따라 업무전반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여권업무개시에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