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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파트에서 조망권이 최우선순위로 대두되는것은 똑같은 모양에 똑같은 평면구조, 직사각형의 건물이 주는 삭막함속에서 앞동 뒷동만 보이는 집과 전면에 툭 트인시야로 한강이 시원하게 보이는 집과는 시세나 만족도에서 차이가 없을 수 없습니다..
또, 한강조망이 주는 부수적인 메리트는 앞에 한강이 시원하게 조망이 되는 집은 모두 커튼이 필요없다는 점(사생활침해X)과 일조권방해가 없다는 점입니다.

서울시에서 한강조망이 되는 아파트는 소음은 있게 마련입니다.
강변에 위치하다보니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에 인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엔 워커힐 아파트가 조용하면서 탁월한 한강조망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길건너 한강변에 광나루 현대아파트등 높은 건물들이 삐죽삐죽 들어서는 바람에 현재는 일부에서만 예전 같은 한강조망이 나옵니다.

도로망 잘되있고 역세권에 조망권최상,그리고 학군 받쳐주고 거기에 조용하고 공기마저 맑은 아파트가 있다면 너무 좋겠지요..
하지만 위와 같은 아파트는 도심에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의 조건중에서 가장 많은 조건을 갖춘 아파트를 찾는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찾으시는 아파트가 위에서 몇가지정도 해당하는지 고려해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5단지를 궁금해 하셨는데 외부에서 한강조망을 찾아 오시는분들은 506동을 선호하고 단지내 주민들은 501,502,504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