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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조건으로

1. 일(-)자 배치
2. 30평형 이상
3. 15층 이상 고층
4. 20년 이상 아파트(89년입주)
5. 동간 거리가 넓은 아파트

위의 사항을 갖춘 아파트가 최상의 조건이니, 5단지와 일치합니다.
후에 5단지가 갖고 있는 인프라(학군, 조망권-한강과 그린, 문화시설, 환경,전철)도
그대로 계승하면서는 평수도 조금 넓어지니...앞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녹지가 타 아파트에 비해 아주 많아요.-그린조망권(아침에 새소리를 자주 들을 정도임)-
오해하실까봐 한마디 덧붙이자면, 거의 20년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나무들이 잘 자라서 저절로 녹지형성과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지요.

그리고 워낙 공간이 넓고 나무를 많이 심었기 때문에 숲이 되었답니다.^^
분명 다른 아파트와는 차별화를 가진 좋은 곳입니다. 아늑하고 조용하면서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은 고스란히 있으니까요.

리모델링에 관해서는 아래 기사 내용(퍼옴) 참조하시면 좀 더 확실하실꺼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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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조건에 따라 비용 차이＝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간단하고
사업 기간도 짧다.

양영규 쌍용건설 과장은 "재건축은 안전진단, 조합설립, 사업승인, 분양승인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리모델링은 20년 이상된 단지이면 안전진단이 필요없고 건축심의, 착공허가 등만 거치면 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말 시행된 주택법에 따라 리모델링 추진이 가능한 주민 동의율 기준은 기존 100%에서 80% 이상으로 완화됐다.

공사 기간도 재건축은 3년 정도인 데 비해 리모델링은 골조 등을 남겨두기 때문에 1년∼1년6개월 정도면 된다. 공사비는 개별 가구가 부담하지만 단지구조에 따라서는 리모델링을 통해 5∼6평 정도 늘어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늘어난 평형에 대해서는 취득ㆍ등록세를 내야 한다. 또 공사 범위나 단지 조건에 따라 공사비가 달라질 수 있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단지는 평당 200만∼300만원 정도 공사비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도있다.

일반적으로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이 유리한 단지는 15층 이상 중ㆍ고층과 30평 이상의 중ㆍ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이런 단지는 이미 높은 용적률이 적용돼 재건축을 해도 가구수를 크게 늘릴 수 없으며 소형 평형 의무비율 확대로 사업성도 떨어졌기 때문이다.

벽식구조보다는 기둥식으로 된 아파트가 증축이나 평형 변경이 유리하다. 또 가급적이면 동간 거리가 넓고 ㄱ자형 보다는 ―자형으로 배치된 단지가 리모델링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