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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 평형이나 조건에 맞는 사람들의 수요가 있기 마련입니다. 3.5단지 25평이 어떤 분에겐 좁아보일 수 있겠지만 또 다른 분이 볼때는 엄청 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단지내 학교에 매력을 느끼지만 35평형의 매매가가 부담스러운 가정이나 아이들이 아직 어려 각방을 주지 않아도 될 가정, 새로 시작하는 가정 등..서울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평형이 35평형이고 그다음이 25평형입니다.

아이가 1명이니 살기에도 불편함은 없을것으로 생각이 되는군요. 초등학교가 가까워 아이들 통학시키는데 좋을테구요. 평형이 작아서 매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대출을 5000정도 받으실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3.5단지의 25평형이라면 25000에서 32000까지의 시세인데 만만한 금액은 아니죠...중간가인 29000정도로 계산하면 소득이 어느정도인지 고려해야 하지만 매매가의 17%정도이니 별 문제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자는 125000원 정도 부담하시면 됩니다.(6%의 대출금리로 계산시)

마지막으로 아파트와 빌라의 차이점이 감가상각인데 서울 소재의 대부분의 아파트는 년도수가 많다고 가격이 좌우되지는 않습니다. 신규아파트와 구아파트가 섞여있는 동네라면 새아파트가 시세는 더 나갈수도 있겠습니다만 구의 광장동의 경우 대부분이 7~8년 이상된 단지라 늙었다고 제가격을 못받지는 않습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강남권을 제외하고 아파트 단지로는 동부이촌동, 목동과 함께 "Big3"로 꼽히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