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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년동안 살면서 느낀 우리단지를 느낀대로 ~~~^*^

잠실에서 16년를 살다가  3달을 발품팔아서 돌아다니고 2단지를 택해서 왔습니다..
잠실은 잠실나름대로 장점이 있지만 살기는 정말 우리2단지가 아파트가 좋습니다.. 잠실이 새모습으로 단장해도 여기서 살기로 남편이랑 약속했습니다.

어디서든 올림픽대교을 물어서 오기만하면  닿는곳... 
지하철 2호선 강변역이라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은곳..
. 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한강이 보이고.. 
멀리 하남시 검단산(?)도 보이네요.. 
단지입구에는 오며가며 지친 시민들이 잠시 머물수 있는 아담한 구의공원이 있고.. 
테크노 마트에가  발전하는 IT산업의 현장도 체험하며

영화관에서 가족들과 오븟이 싸게 조조 프로를 보면서 느끼는 희열감(싸게할인 받아서  2000원)-cgv옆에있기때문에 가능하겠지요..^*^

전용면적25.7평만으로 구성되있는 동질감있는 단지평형..

저는 아차산밑까지 자전거 타고 가서 약수물도 받아오고..
약수물로 된장도 담궈서 너무도 잘먹습니다 (아파트에서 가능하냐고?? 묻은친구가 있지만 저는 감사하는마음으로 매년 담습니다... 지금도 된장의 향기가 솔솔 풍기네요^^*)
해가 쨍쨍비치고... 한강바람이 솔솔불고 간장 된장 담그기 정말 딱입니다..

그리고 광진문화회관이 바로앞 프라임아파트 안에 있답니다... 전 거기서 사진반에 다니면서 디지털 카메라 공부도 하내요...

또 우리아파트 바로옆 동사무소앞을지나 올림픽대교 보행자길로 내려가면 상쾌함이 피부로 느끼는 한강변 조깅코스가 나오지요.

반대편 강남쪽 한강변은 나무가 없이 둔치로 되어 있지만 여기는 원래있는그대로 나무 그늘도 있고 간간이.. 쉴수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고.. 시민들이 운동할수있도록 많은 배려를 했더라구요.
..너무 고맙다는생각을 햇네요.. 서울에서 이런곳도 있구나 하면서...~~~~ 며칠전에는 쑥도 캐서 국도 끓여 봄의 향기를 느낄수 있었답니다..

자전거로 다닐수있게 내려가는 길도.. 잘 해놧어요. 편하게 끌고 진입할수 있도록..~~~~

아파트 뒤쪽으로  유명한 보리밥 쌈밥집도 있어요.. 청결하고 값싸고 맛있어요 건강 웰빙식이랍니다..야채가 정말 풍성해요... 전 어디까지나  손님으로 느끼는 점을 얘기합니다. 며칠전 잠실사는 친구들을 그쪽으로 불러  점심을 먹엇는데 이런곳 처음봤다고 하네요...싸고 맛있다고
70가지나.. 되는 반찬종류가 있어 골고루 영양섭취 짱~
 운동하고  아차산 등산하고 오는길에 자주 들릅니다..

제가 이사와서3년살면서 느낀것들입니다.
글이 맘에 안들어 하시는님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집이라 자랑하고픈것이 더 많아서~라고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