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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성동신문 (기사입력: 2007/03/02 18:19)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서는 청계천하류 및 중랑천, 서울숲 앞 한강을 잇는 총 5.5km구간을 특성화 개발하기 위해 치수, 토목, 조경, 도시계획, 건축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계천 개발 자문위원회를 지난 2월 27일(화) 개최했다.

그동안 성동구만의 특색있는 청계천 하류 개발을 위해 지난해 9월 분수대, 조각공원, 물놀이장, 소공연장, 성동교 경관개선, 관광타워 건립 등 자연생태와 각종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를 개발하기 위해청계천 개발에 관한 타당성 용역을 마친바 있다.

청계천 개발 자문위원회는 타당성 용역을 토대로 청계천 개발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시공방안과 기술적인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자문하게 되며 본 사업이 종료되는 2009년까지 지속적으로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자문위원회 검토가 끝나면 3월부터 7월까지 청계천하류 특성화 개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용역이 종료되는 하반기부터 서울시와 협의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기된 전문가들의 성수동 삼표골재 이전 및 랜드마크건립계획에 관한 자문 및 검토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사업추진에만전을기할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