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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행당동과 성수동은 중랑천만 건너면 되는 같은 성동구내의 이웃 동네입니다.
서울 숲을 두고 동으로 성수동, 북으로는 응봉동이 위치하여 향후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 두 동네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나열하여 보며 새로이 출범하는
서울 시장, 구청장 등을 통하여 우선적으로 관철 시키야 할 것으로 봅니다.

1. 응봉교 확장, 기능 개선
6~8차선으로 확장(응봉동쪽은 6차선, 서울 숲쪽은 8차선으로하여
중랑천 위의 유휴 공간을 최대한 이용 )
내부 순환도로/광나룻길 등과 연계
안전한 보행자/자전거길 설치

2. 삼표레미콘 이전 및 서울 숲으로 편성
이호조 신임 구청장의 선거 공약 중 삼표 이전에는 동의하지만
문화시설로의 용도 변경에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서울 숲으로 조성해야할 것입니다.

중랑천/응봉산 철새보호 구역과 서울 숲 사이에 위치한 삼표 부지에
다른 건물이 지어지면 서울 숲 취지와 다르며 환경 파괴의 길로 갈 것
입니다.

3. 서울 숲 내에 잔존하는 승마장 이전
현재 악취로 서울 숲 방문객들이 모두 입에 담고 있습니다.

4. 중랑천 위에 응봉역<->성수 현대아파트 간 보행 전용 다리/육교 신설
응봉/성수 두 지역을 가깝고 편리하게 연결할 다리입니다.

주민들의 중지를 모으고 제안을 하여 꼭 관철 시켜야 할 사안으로 사료됩니다.

많은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