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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숲을 만들기로 결정한 서울시 전 직원 및 이명박 시장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며, 개장 이후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배려에 흐뭇합니다.

아래는 "하이 서울"에서 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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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객 위한 쉼터 마련 "

이용객 편의 위해 의자 373개, 그늘막 19개소 등 다양한 쉼터 마련

서울숲 구석구석에 쉼터가 많아진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8일 개장한 뚝섬 서울숲에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상, 멍석, 맨발지압보도 등 다양한 쉼터를 9월 초순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편의시설은 평상과 멍석 40개, 맨발지압보도 31m, 투수성 포장 1,140㎡로, 이는 주말 이용객이 20만명에 이르는 데 비해 일부 휴게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서울숲은 성동구 뚝섬 일대 35만 평 면적에 조성된 시민공원으로, 도심 속에 조성된 친환경 휴식공간이라는 점에서 서울의 센트럴파크라고 불리고 있다.

현재 서울숲에는 총 면적내에 의자 373개(평의자 146, 등의자 176, 장의자 30, 야외탁자 21), 그늘막 19개소, 평상 23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서울숲에서 인기있는 곳 중의 하나는 그늘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성수대교 하단.
덕분에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여서 일부 시민들은 돗자리를 휴대하는 등 불편을 감내하며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곳에 지압보도를 비롯한 포장을 설치하고, 그 위에 평상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경마장 시절에 심어져 그늘이 많이 지는 나무 밑에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멍석 26장을 깔아 시민들이 좀더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숲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패턴을 파악해 부족한 시설과 필요시설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