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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신문에서 펀글인데 금년의 투자에 좋은 정보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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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조 성동구청장이 민선4기 6개월 동안의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왕십리뉴타운 올해 6월 첫삽

한양대 앞， 행당지구 도시개발 사업 2008년 말 완공

▶민선4기가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추진한 업무가 있다면?

☞ 개발예정지역의 투기방지 : 개발 예정지의 주택을 철거한 후 분양권을 노려 6~7평의 소규모 다세대를 신축하여 매각하는 일명 지분쪼개기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성수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예정지 17만평에 지구 지정 이전의 개발예정지에 사유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사전에 건축허가 제한을 실시하여 선량한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개발이 순조롭게 추진하도록 하였다.

☞ 5급 승진자격 이수제 시행 : 6급 공무원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경우 소정의 과목 이수후 일정수준 이상의 점수를 득하여야 승진 심사 대상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로 시험승진으로 인한 업무공백의 최소화 및 심사승진의 인사권 남용을 막고 평소에 전문지식을 함양하여 공부하는 공직분위를 조성하는 등 기존 승진 방법의 장점은 흡수하고 단점을 보완하였다.
대상은 6급이하 행정직(세무직 포함)공무원으로 행정법, 헌법, 민법총칙, 행정학 등 4개 과목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부터 매년 반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 동 행정기능 강화 : 민원행정 위주의 동 기능이 주민생활지원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성동구는 한걸음 더 나아가 기초생활 질서확립 등 현장위주의 행정,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으로 확대개편하였다.
△개편의 주 내용은 계절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을 운영하기 위해 가변정원제의 시행 △노점상, 광고물,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기초생활질서 업무의 현장행정 체제로 주민이 참여하는 행정추구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공부방, 독서실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지원 △민원행정팀과 주민생활지원팀으로 이원화해 복지지원 체계 확립을 개편의 주골자로 하고 있다.

☞ 저소득층 자녀 방과후 학습지도 : 빈곤 대물림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인 학습부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효율적인 학습지도 시책을 펼쳤다.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에 공부방을 개설하여 방과후 학습지도하고 야간 독서실을 개방한다. 강사는 공무원 및 한양대 재학생과 교사자격을 소지한 주민으로 지난해 12월 62명으로 구성된 공무원전문인력봉사단을 발족하여 2007년 1월 현재 11개 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3월에는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영어, 수학 이외에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전과 희망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독서실을 개방하여 학습환경 및 분위기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방과후 공부방을 통해 숨겨진 능력을 키워 빈곤탈출의 의욕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

☞ 가로환경 개선추진 :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은 주민통행과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성은 물론 단속과정에서 크고 작은 마찰을 야기했다. 구에서는 관주도의 일방적인 단속을 지양하고 주민 스스로 정비여부 및 방안을 결정토록 하는 등 자발적으로 정비 계도하였다.
그동안 금남시장 주변의 노점 63개, 한양대 담장주변 노점 12개, 옥수역 주변 노점 8개 등 고질적인 노점지역을 정비하여 도시미관 개선에 큰 효과를 보았다.
☞ 좋은 간판 만들기 사업추진 :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불법 간판을 포함한 무질서한 옥외광고물을 정비하여 거리의 표정을 밝게 했다. 구에서는 깔끔한 전용서체와 참신하고 새로운 디자인 및 통일감 있는 칼라 등으로 좋은 간판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이 새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추진할 사업이 있다면?

☞ 수변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최적의 환경도시건설， 청계천 하류지역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전문식당가를 만들어 특성화하고 시민 및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 편의도 증진하여 성동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 살맛나는 복지 성동 구현
無장애공간 실현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서비스의 제공의 일환으로 무지개 실버 택배사업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을 계속 발굴 지원하여 노인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 운영한다. 금호3가동을 비롯 3개 동사무소에 어린이작은도서관을 설치하고 방과후공부방 6개소의 운영을 지원하며 건전한 문화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익동에 성동여성센터를 건립해 여성대학,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폭력상담실도 마련 여성의 권익신장에 이바지 溝돈？하겠다.

☞ 친환경 자연생태도시 조성
응봉근린공원에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생활주변 자투리 녹화사업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삶의 여유가 넘치는 소공원을 만든다.
한양대학교의 담장을 허물어 조경시설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간을 만든다.

☞ 지역경제의 힘찬 도약 기반 조성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저리의 육성기금을 지원하고 한양대와 연계한 산·학 연계 지식포럼을 개최해 우수한 지식을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고용촉진 훈련사업과 취업정보은행을 운영해 취업대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장년층의 취업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

▶향후 성동구의 역점사업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등을 포함하였던 큰 규모의 성동구는 수 차례 분구로 구세가 약화되었으나 재개발 추진과 함께 서울숲, 청계천 등의 개발로 서울의 부도심으로 도약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시의 강남·북 균형발전 모델 지역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성동은 서울 동북권의 교통중심지로서 지역별 특화된 개발을 통해 강북시대 주역을 담당할 비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왕십리지역은 뉴타운과 재개발 등 신흥주거지로 개발해 왕십리를 축으로한 업무 및 상업기능을 육성하고 성수지역은 테크노밸리 단지를 조성해 준공업지역을 특성화시키고 한강변의 고품격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신흥주거지로 개발한다. 또한 중랑물재생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주거환경 저해시설이 들어서 있는 용답지역이 새롭게 변모하게 된다.


시범뉴타운으로 선정된 왕십리 뉴타운 조감도. 오는 6월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된다.
☞ 왕십리 뉴타운 건설 : 시범뉴타운으로 선정된 왕십리뉴타운이 올해 6월 첫삽을 뜬다. 102,000평에 아파트 및 주상복합 5,174가구가 입주하게 되어 성동의 지도를 크게 바꿀 것으로 보인다.

☞ 행당지구 도시개발 사업 : 행당동 87-4 일대에 22,627평에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는 행당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08년말이면 완료되어 주상복합과 학교, 공원 등이 들어서게 되어 그동안 소규모 무허가 공장 밀집지역으로 대부분의 건축물이 노후화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재해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지역이 새롭게 변모할 것이다.

☞ 왕십리 민자역사 건립 : 지하3층 지상 9층 연면적 28,805평의 민자역사가 올 9월이면 준공되 영화관, 이마트, 패션몰, 골프장, 휘트니스센터가 들어서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왕십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

☞ 교육환경 개선 : 인문계 고등학교가 부족한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 올해 덕수정보고가 종합고로 개편되어 인문계 남학생 280여명을 배정받게 되며 2009년에는 성수중학교에 고교를 병설, 2010년이면 금옥고교 신설 그리고 뉴타운지역에도 인문계 고등학교가 들어서면 교육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