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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로 선호하는 회사나 브랜드가 있겠지요. 매우 큰 관심은 아닐지라도 약간의 관심정도는 어느 누구나 다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호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보는 관점과 우선시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일것입니다. 특별히는 아니어도 약간 더 주의깊게 보는 관점을 어는 회사가 조금 더 잘하기 때문에 왠지 끌리는 이치라고나 할까요?

대림은 대림만의 장점이 많은 회사입니다. 건설이라는 메카니즘은 타 분야와 다르게 역사와 전통, 즉 경험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그런면에서는 현대와 대림을 따라올 회사가 없지요..
또한 이미 대림은 압구정등에서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실패한 부분이 있다면 우리 아파트에서는 그 경험이 성공의 경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브랜드를 말씀하셨는데, 대림은 GS나 롯데에 비해서 브랜드 선호도나 고객만족도가 결코 뒤지는 회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 회사들 보다는 반발짝정도 앞서 있다고 보는것이 맞겠지요.. 타 지역에서는 오히려 브랜드 네임의 프리미엄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브랜드가 없던시절의 대림1차 아파트의 경우는 대림의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이 적용되기는 너무 소원한 시간의 차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예로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행당대림의 경우는 도색만으로 대림 브랜드의 혜택이 반영된 것을 보아도 브랜드 가치는 알수 있습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는다고 하셨는데 대림의 브랜드가 타 회사에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는 시점에서 단순히 브랜드를 바꾼다고 새 아파트라는 인식으로 전환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요즘같은 정보화시대에 특히나 언론에 많이 오르내린 우리 대림1차의 경우는 더 그렇다 하겠지요.

제 주변에 대림e-편한세상에 사시는 분들과 타 회사의 브랜드에 사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비교해 보아도 하자에 대한 보수나 입주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스템면에서 대림이 잘되었음 잘되었지 나쁜 회사가 아닙니다.

또한 대림은 예로부터 그 튼튼함이 입증된 회사입니다.
15년도 안된아파트가 벽에 균열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구조적 결함으로 방수가 되지않아서 끊임없이 보수를 해야하는 아파트가 허다합니다.
리모델링의 경우 재건축과 다르게 그 구조체를 그대로 적용한다는 면에서 건물노후의 강도는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이미 기 시공한 회사이므로 구조적 보수의 역할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 봅니다.이를테면 구조적 결함이 추후에 발생하였을 경우 마감만 시공한 타 회사의경우 그 책임을 회피할 가능성도 결코 간과하여선 안되기 때문입니다.

조경의 경우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대림이 우수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조경이 집값이나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전 대림을 선호한다기 보다는 좀더 효율적인 평면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회사를 선택하기를 바라는 맘에서 이글을 씁니다. 세 업체가 다 좋은 네임벨류를 가지고 있으니 특정업체의 비난보다는 자기가 좋게 생각하는 관점에서 판단하셨음 합니다.
누군가 나서서 마치 일부의 정보가 전체인양 호도하여 판단력을 흐리게 해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모쪼록 개개인별로 충분한 생각을 가지고 합리적 판단을 하여 추후에 역사에 길이남을 리모델링 되기를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