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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이제 대림 1차리모델링에 박차를 가 할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아 래-

-리모델링 증축범위 평형 상관없이 30%까지 허용
-최대 허용범위 제한 빠져 대형일수록 유리해진다

중대형 평형의 노후아파트 리모델링이 다소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오는 9월 13일부터 아파트 리모델링 증축가능 범위가 평형 제한없이 전용면적 기준 30%까지로 확대되기 때문.

건설교통부는 리모델링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법제처 심의를 받고 있으며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달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시 증축 가능범위를 각 지방자치단체의 건축위원회가 건물구조, 기초시설물, 건폐율, 용적률, 인도와의 거리 등을 고려하여 발코니와 화장실, 거실, 창고 등을 합쳐 30%까지 허용하도록 했다. 계단실이나 지하주차장, 복리시설 등 공용면적에 대해서는 증축규모를 10분의 1로 제한한다.

그 밖에 공간 활용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리모델링 사업 추진시 필로티 공법을 적용하여 지상 1층을 주차장 등의 공동 편익시설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최고층 위로 한 층을 높여 증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당초 입법예고에 포함돼 있던 최대 허용범위(9평) 규제 부분이 입법과정에서는 빠지게 되어 소형보다는 중대형 리모델링의 사업성이 좀더 개선된다. 전용 18평의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면 최대 전용면적 증가면적은 5.4평, 25.7평은 7.7평, 35평은 10.5평으로, 대형 평형일수록 증가 면적이 커져 평형별로 예상되는 수익성이 차별화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실제 리모델링된 아파트는 350세대" 수준으로, 그 동안 리모델링 사업은 재건축 등에 비해 고비용과 저수익성 문제로 실제 사업질적은 저조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주요 중대형 리모델링 사업추진 단지들의 사업이 활기를 띨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