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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집가지고 계신분은 아마 당분간 매도 시기 늦추시기 바랍니다.
부동산이라는게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에 의해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인 경제원칙의 한 표본입니다. 최근의 집값 상승도 바로 수요 공급의 균형이 깨지고 시중에 풍부한 유동자금의 흐름에 의해 발생된 원인이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을 가지고 보았을때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에 서초구에는 주택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발생합니다.
첫째 올 연말부터 내년 봄까지 서초동 삼익, 금호, 삼호가든 1,2차, 한양 등 총 2700가구의 재건축 건설단지들이 이주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1개동에서만 무려 2700가구가 이주를 할때 명약관화한 결과가 예상됩니다.
둘째 내년 4월에 서초동 삼성타운 삼성생명동이 입주하고 12월 삼성물산동 내후년인 4월경 삼성전자동이 입주를 끝마치면 총 2만명의 삼성그룹 직원과 약 15만명으로 예상되는 유동인구 발생이 서초동에 생길것으로 예측됩니다. 아울러 양재동 현대자동차 제 2사옥이 올 연말 입주를 끝 마치면 국내 1,2위 대기업체가 입주시작 및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입지 + 초대형 개발 호재 는 곧 인구유입으로 이어져 급하지 않은 분들이면 지금 매도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파주교하도 40평대가 평당 2천간다는 소리를 듣고 서초동이 얼마나 시장왜곡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지 알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