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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아파트는 서초4동에서 저평가 되어 있는 아파트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10년 정도 되지 않은 아파트여서 주변의 아파트처럼 재건축 호재는 아직 있지 않지만 그 주변의 아파트에서는 교통이 너무 좋은 아파트입니다.

저평가된 이유를 말씀드리면 입지적인 조건이 우수한데다가 아직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초역세권 입니다.

교대역에서 200미터만 걸어가시면 바로 유원아파트가 나옵니다.
시계로 재보았는데 걸어가는데 딱 2분이더군요.
강남역까지도 도보로 5~7분이면 됩니다.
바로 위에는 삼풍아파트, 뒷쪽에 재건축을 바라보고 있는 금호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쪽 지역을 와보시면 아실테지만 삼풍은 언덕위에 있기 때문에 걷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약간 등산(?)하시는 기분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지형이 산등성이처럼 되어 있어서 계단식으로 맨 위에는 삼풍,밑에는 금호, 그 밑에는 유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지를 걸어가기 때문에 그만큼 수월하게 걸어갈 수 있죠.

둘째, 지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교대역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2호선과 3호선이 통과하는 교차점입니다. 압구정,고속터미널,양재,강남,역삼,삼성 코엑스가 지하철 및 버스로 6분이내의 거리에 있고 고속도로 진입도 바로할 수 있기 때문에 양재에 있는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를 이용하는데도 매우 편리합니다.

셋째, 주변 편의시설입니다.

와보시면 아실테지만 앞에 있는 건물마다 병원이 종류별(한의원, 치과 등), 과목별(내과,안과,이비인후과,정형외과 등등등...)로 한가지씩 다 있는데다가 주요은행(국민,하나,신한,HSBC,제일,농협,우리)들이 다 하나씩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도보로 2분이면 다 닿는 거리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 대검찰청 및 대법원 건물이 있어 각종 변호사,법무사 사무실 및 고급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각종 모임을 할때도 멀리 갈 필요가 없죠.

더군다나 앞에 새로운 고급상가가 생겨서 지하에 매머드 급인 롯데마트 슈퍼가 있고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Subway, Staff hotdog, Hagendaz 등의 Soft 레스토랑 등도 있습니다.

넷째, 강남못지 않은 뛰어난 교육환경입니다.

초등학교로는 뒤에 서울시 교육지정시범학교인 원명초등학교가 있고 서초초등학교, 가장 뛰어난 교사들이 있는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지금 서초구청에서 공립학교에 쏟아부는 투자가 엄청납니다. 중,고등학교로는 서일,서운중, 반포고,서울,상문,서초고 등 명문고들이 범위에 있습니다.
또한 교대역 사거리 근처에 학원가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중고생들 대학진학 학원, 회계전문학원, 의치학 전문대학원 진학학원, 김영 대학편입학원, Teps 전문학원 등 신 학원가를 이루고 있는데다 주변에 앞으로도 계속 들어올 예정입니다. 또한 강남역에 있는 각종 유학학원,박정,이익훈,시사,파고다 등의 영어학원도 가깝게 있습니다.
물론 그 앞에 있는 롯데캐슬 등의 아파트들도 있지만 유원아파트는 고속도로를 사이로 두고 강남의 유흥가와 어느정도 격리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교육환경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주변의 개발호재입니다.

삼성타운 건설, 신분당선 강남역 연결 등 눈에 보이는 호재에다 지금 아직 개발되지 않은 롯데칠성부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개발호재까지 계속 남아 있습니다.
2008년에 삼성타운 건설, 2009년에 강남-분당 정자 1차 신분당선 건설, 2011년에 신사-강남 2차 신분당선 건설, 2015년에 3차 신사-용산 신분당선 건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변아파트들에 비해 유원아파트가 오래되지 않아 아직은 깨끗하고 구조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평수대에서 전세가가 높습니다. 이곳의 유동인구는 더욱 더 늘어나게 될 것이며 교통이 워낙 편리하고 학군이 좋기 때문에 이곳에 대한 전세수요도 늘어나게 되어 전세가도 차후 계속 오를 예정입니다. 또한 주변에 진흥,금호 등 재건축 아파트가 재개발된다 하더라도 전세를 근처인 유원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세가가 오를 수 있는 여지가 큽니다.

한번 직접가셔서 주변환경이랑 입지조건, 아파트를 보시면 왜 유원아파트가 아직 저평가 되어 있다고 말하는지 아실 겁니다. 아직도 오를 여지가 있지 않을까 하여 아파트들을 샅샅이 뒤지는 투자자들의 눈에 띄어 벌써 4월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숨고르고 있는 장세이지만 차후 3,4년을 내다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