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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으로 전세를 한참을 찾아 헤매다가..이사 날짜는 급박하고
물건이 없어..결국 서초동으로 전세를 구해 살고 있습니다.
첨에 잠원동 한강변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에
많은 점수를 주어 잠원동을 계속 알아보았었습니다.

현재 유원아파트는 급하게 전세를 구해 살게 되었지만,
살아보니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2,3호선이 있어서 남편과 저의
출퇴근도 무지 편리하고, 조용하고, 강남역 걸어갈 수 있고
물가가 좀 비싸긴 하지만 만족하면서 살고 있지요.

언젠가는 저희도 내집 마련을 해야하기에..
요즘 이곳을 매일 드나들며 좋은 정보 얻고 있어요.
근데 좀처럼 유원아파트 이야기는 없네요.
10년이 넘은 아파트이지만, 깨끗하고, 600세대도 넘고,
역하고도 가까운데..

제가 이동네 산지 얼마 안되어 정보가 별로 없어서 그러는데요.
유원아파트를 사는 건 어떨까요?
아크로 입주하고, G-five인가 하는 건물 들어서고 하면
그 영향이 유원아파트에도 호재로 작용할가요?

서초4동에서 오래 사신 분들의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