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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 의견있으면 알려 달라고 해서 알려 드립니다.

유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리모델링,재건축을안고 래미안과의 갭이 줄어들것이라 했는데.....전 다른 의견입니다.

유원이 현 제도하에서 재건축 바라보기엔 너무 먼 하세월입니다.
물론 언젠간 재건축 되겠지요.1992년에 준공된 서울의 수없이 많은 아파트처럼....
재건축 관련 법령,서울시조례가 잘 바뀌어져서 정확치는 않겠지만...
유원은 40년 묵어야 재건축 년수가 도래할겁니다.
지금 15년 되었으니,25년 더 기다려야겠네요.

5년 지나도 겨우20년 채웠을 뿐인데,재건축을 얘기하기엔...
이른 감이 있네요.20년이상 더 있어야하는데....
어느세월에 기다립니까?


리모델링...?
리모델링 투자의 ABC는 복도식 아파트와 1000세대 이상,동간거리 넓은곳(ㄱ ㄷ자형보다는 일자형 동) 이라고 보면...
유원은 590세대의 계단식.일자형아님.
나 같으면 리모델링 바라보고 유원에 투자하진 않습니다.
무리하더라도 삼풍에 하지...........
더군다나 유원은 주차대수가 1대1인데
리모델링 할때 주차장 넓힐려면,비용 얼마나 들어갈지 모릅니다.
비용은 비용대로(재건축에 맞먹을정도로) 나오고,구조는 또 기형적으로 나오고....
리모델링후 집값은 이제까지의 예로 볼때 기대이하고....
한마디로 들어가는거는 엄청 들이붓고(매입가+추가부담금)..나오는 기대효과는 글쎄올시다네요...

무엇보다 집값을 견인할수있는 대형평수의 부재....이게 큽니다.
태생적 한계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5~6년후엔
9호선 교통과 고속도로공원화 직접호재를 안은 삼풍,래미안(더군다나 대단지.대형평수.브랜드우위)과
리모델링,재건축효과 없거나 미미한 유원(590세대.36평단일형)과의 격차는
윗분이 말한 대로 좁혀질지 심히 의심스럽다.
뭐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