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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학교와 반포고등학교 주차장관련한 실태를 파악해보았습니다.

먼저 두 학교의 인식차이가 너무나 현격함에 저 스스로 놀랏습니다.

서일중의 경우 "전형적인 나 몰라 형" , 반포고의 "심각한 고민" 으로 정리가 되겠습니다.

서일중은 행정부장과 교감선생님과 접촉을 해보앗는데...

현재 서일중은 6년째 제공하고 있는데 매월 세쨋주 수요일과 매주 일요일제공을 해주고 있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잘못된것 없다" 식이더군요. 그리 아니꼬우면 "대안"을 만들어서 이의제기하라...라고 아주 무시형으로 나오더군요. 교회에서 상당금액을 지원받는모양입니다. 실제 지원받는다고 시인하더군요. 한 주민의 투정으로 일축하더군요. 특히 아이들 건강과 관련해서는 사실상 "무시" 인지 "무지"인지 완전히 "철밥통"을 그대로 드러내더군요.

그래서 직접 교감선생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현재 서초초-서일중-반포고 가 사실상 한 학군으로 배정되어 무려 12년간 재학하는 학생들도 있을텐데 그런 학생들의 자동차 주차에 따른 건강문제를 인식해본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답변은 "자신들의 권한도 아니고....구청,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도 해야하고...."
예산도 부족한데 교회의 "지원금"인지 "주차비"인지 모를 돈을 무시할수 없다고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어제 서초초등학교의 인식과는 너무나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더군요...서초등학교에 주차를 할수 없어 서일중학교가 대신해주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것 보고 너무나 현실파악을 못하고 있더군요. 특히 서초초-서일중-반포고 로 확대되어가는것에 우려를 한다고 하니 "다른 학교 사정은 내가 알바가 아니다"식으로 응대하는것 보고 참 기가 막히더군요.

반포고는 실제 고등학교는 진학과 관련해서인지 너무나 솔직하게 답변을 해주더군요.

1. 작년 12월부터 일요일마다 주차하는것으로 해서 년간 2550만원을 주차비 명목으로 받는다고 묻지도 않했는데 먼저 언급해주시더군요. 작년에 학교예산이 너무나 깍여버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너무나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가오는 주일에는 행정부장께서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자동차 주차장으로 사용되어진 운동장이 마르면 실제 운동장이 논바닥처럼 변모해버려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도 생긴다고 합니다.

2. 계약서상에 주민들께 양해를 구하는 홍보사항이 들어가잇다고 합니다. 학교측에서도 교회측에 충분한 설명을 했고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할것을 촉구를 하는 모양입니다. 교회측은 "주차비"를 납입하므로 "당연히 주차하면 되지 무슨 ,,,,," 하는 식으로 나와서 일순간 자기도 당황스럽다고 합니다. 실제 행정부장께서 주일에 출근하여 직접 운동장을 돌아보시고 주차상황을 점검도 한다고 합니다.

3. 학교측도 상당한 고민을 이미 하고 있는것처럼 엿보이더군요. 예산상으로 어려움으로 일순간에 계약취소를 할수는 없지만 계속고민하여 다른 대안을 마련하여 운동장의 주차장화는 막을 수 잇도록 현실인식을 하고 계속적인 고민을 해서 아이들과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겟다고 스스로 답변을 주시더군요.



두 학교의 차이점을 보고 아니 세학교이죠....

서초초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의 현실적 인식과 서일중학교의 "귀차니즘"을 보고 참 세상의 접근방법이 이리도 틀리구나 하는 느낌이 오더군요.

서일중학교에는 "강남교육청에 정식 토질과 수질검사를 요청"할 것이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원촌중학교의 경우를 생각해봐라 ... "철거시" 발생하는 발암물질로 인해 문제가 되지 않았느냐? 자동차 배기가스나 오염물질등은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이지 심각하다. 실제 서초초-서일중-반포고로 배정되는 12년간 재학하는 학생의 경우 누가 건강문제를 책임질것인가? 에 대해 고민해봐라....라고 언급해주었습니다.

단순히 한 두분의 이의제기는 마치 "투정"으로 보는 시각을 가진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그릇된 인식을 깨워주기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항의"를 해야 할 듯 합니다.

강남교육청 체육청소년과 : 3015-3351

서초초등학교 행정실 : 3482-0833

서일중학교 행정실 : 3482-9663

반포고등학교 행정실 : 535-6862

서초초와 반포고의 담당부장님들은 굉장히 친절합니다. 교회와 주민들의 양자입장을 고려해서 자신들의 입장과 추후 고민방안을 제시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서일중학교는 "나 바쁘니까 불만있으면 대안을 마련해서 민원제기 해라" 식입니다. 참고하십시요....교회측에서 얼마나 많은 돈을 지원받는지 모르겠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