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남역 인근의 금융기관에 업무차 다녀왔습니다. 지난 한 3주전에에도 금융기관 방문길에 우연히 삼성타운 프로젝트 C 현자으이 개방으로 일견 그 규모에 놀라움을 표했는데 우연찮게 근 3주만에 똑같은 시간대에 그 놀라운 광경을 목도했습니다.
이번에는 A,B,C 현장이 한 눈에 바라볼수 있게끔 C 현장을 개방하였습니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현재의 현황을 알려드리자면..
가장먼저 시작된 A 동은 이제 모든 외관작업은 끝나고 외벽 특수 유리벽을 고층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하루에 한층씩 올라가고 있는 듯 합니다. 강남 어느곳에서도 바라볼수 있을 정도로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두번째로 빠른 B 지역의 경우 "대한민국 건축 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현장입니다. 내벽 콘크리트 외관 골조공사 그리고 외벽을 동시에 시공하여 한층한층 올리는 특수 건축기법으로 엄청난 소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 10층정도 건축중입니다. 이거도 38층인가 올라갑니다.
가장 매머드급인 C 현장은 지난번 공개시에는 지하와 형강으로 이루어진 1층 골조 구조여서 외부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근 3주만에 그 모습이 4층정도로 올라와 그 골조규모에 보고 있는 사람이 주늑이 들정도입니다. 특히 C 현장의 출입구에서 보면 한눈에 A 와 B 현장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규모입니다.
특히 A,B,C 동 건물 한가운데에 공원화된 시설이 들어오는 듯 볼거리도 "삼성"다운 환경을 제공할 듯 합니다. 주말에 시간 되시면 운동삼아 한번씩 가보십시요. 정말 한국에도 이러한 오피스타운이 있구나 하고 생각되실겁니다.
제가 1995년 처음으로 홍콩이란곳에 출장을 갔습니다. 홍콩, 마카오, 심천을 집중적으로 비지니스차 다녔습니다. 5-6년전에는 샌프란시스코 등에 가보기도 했습니다만 하나같이 공통점이 도시미관을 살리고 도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그들의 건축물에 경탄을 하곤 했습니다.
홍콩 아일랜드에 잇는 "Bank OF CHINA" 을 모두들 잘 아실겁니다. 마치 검처럼 생겼습니다. 그 건물에는 별의별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중국인들의 풍수지리설부터 제국주의에 대한 중국인들의 저항감" ...
그러나 그 건물은 홍콩의 상징이 되었으며 1년에 1500백만명이라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홍콩경제의 상징이자 홍콩인들을 "먹여 살려주는" 경제주체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강남 한복판에 그것도 최고 금싸라기 땅에 고작 3-40층대 빌딩만 짓는 우리나라와는 왜 이리 사고력의 차이가 많을까요?
이제 빌딩 하나도 많은 생각을 하며 지어야 합니다.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삼성타운의 공사가 이루어지는 듯합니다. 이건희 회장께서 "마하 경영론"을 언급하셨다고 합니다. 마하 경영을 하지 않으면 경영실패를 할 수 있다고...서초 삼성타운이 그 전초기지가 되는것은 이제 더 이상 언급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서초가 이제 대한민국의 국가경제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반포지구의 2,3 단지..잠원지구의 한신단지..서초지구의 여러 중층단지들이 삼성타운과 더불어 재건축의 가속도를 붙이고 잇습니다. 삼성타운의 건설과 함께 각종 재건축이 이루어지고 2008년 지하철9호선 2010년 신분당선이 마무리되면 서초는 명실공히 "세계속의 서초맨하탄"의 위용을 여실히 뽐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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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5/12 | 조회 293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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