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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에서 펌해온 기사입니다~~ 대한민국 최고부촌 대치에 이어 서초동이 2위, 반포동이 3위, 잠원동이 6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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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富의 지도가 바뀐다◆ 
강남ㆍ서초ㆍ송파구는 역시 부동산. 상위 10위권 중 7개 행정동이 강남ㆍ서초ㆍ송 파권역이었다.

특히 대치동이 급부상해 눈길을 끌었다.

대치동은 자산 22조9914억 원을 보유해 강남권역 자산보유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기존 대표 부촌이었던 압구정 동을 눌렀다.

이어 2위 서초동(22조5744억원) 3위 반포동(15조6428억원) 4위 도곡동(15조641억원) 5위 압구정동(1 4조4438억원) 6위 잠원동(12조8483억원) 7위 잠실동(11조1559억원) 등이 모두 자산 규모 10 위권에 꼽혔다.

이들 7개 동은 부동산 가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점 이 특징이다.

대치동은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등 부동산 가치가 총 17조6381억원에 달해 서울 전역에서 가장 부동산 자산이 가장 많은 동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자산 규모로 볼때 2위 서초동은 16조7816억원, 3위 압구정동은 14조3208억원 등을 기록했다.

이어 반포동(12조5441억원) 도곡동(12조3293억원) 잠원동(11조9490억원) 도 모두 10조원 이상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치동 소재 증권사 고객예탁금도 2조2118억원에 달해 거액 자산가들이 활발하 게 증권투자를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은행 고객예금은 3조1415억원에 이르렀다.

 


하나골드클럽, 우리은행 강남PB센터, 국 민은행 골드앤와이즈 등 PB점포가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남ㆍ송파ㆍ서초 지역 부동산 자산 가치가 서울 전체에서 40.1%를 차지해 자 산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광호 시간과공간사장은 "인구 수를 고려할 때 부동산 자산 중 40% 강남권 집중은 부의 편중"이라며 "소득양극화와 함께 자산 양극화도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획취재팀 ＝ 한예경 금융부(팀장) / 이효정 기자 / 문일호 기자 / 정승환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