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금일 건교부 거래신고가 공개에 많은 논쟁이 있는 듯 합니다.

우리 동네 거래신고가를 보니 아래에 올린 거래가등이 눈에 띄는군요..

그런데 각각 아파트들을 보면 거래시기에 따라 어느정도 금액적 편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적 거래가를 보면 저렴하게 파신분들의 경우 굉장히 "화"가 날 정도의 거래도 이루어진듯 합니다.

하지만 이를 개별 단지가 아닌 서초동 이웃단지들과 비교해보면 그 편차는 많이 줄어듭니다.

예시하면 롯데클래식 30평이 10억6천..진흥 33평이 11억7천, 롯데클래식 34평이 12억5천 ...삼풍 34평이 13억원에 거래 신고가 되었습니다.

개별 단지들을 비교해보면 그 편차가 좁혀지는걸 느끼실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즉 각 단지별 잠재시장가치에 대해 시장가치반영을 주장하신분들은 나름대로 가치가격으로 거래를 하신거고 "묻지마 인터넷가격"으로 거래하신분들은 지금쯤은 대단한 "화"가 나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 제 생각으로는 개별단지들 가격만을 고려한 거래가격은 심각한 오루내지는 왜곡시세를 유발할수 있으며 결국 주변 단지들과의 비교가격을 "참고가격"으로 거래를 하시는게 제일 합리적인게 아닌가 보여집니다.

여기서 더 고려해야할 요소는 "인터넷 가격"입니다. 인턴넷 가격은 이제 무용지물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혹자들에 따르면 건교부 신고가격도 실제 거래가격에서 상당히 다운된 거래가에 신고된게 부지기수라는 이야기마저 있습니다. 어찌보면 건교부 신고가격도 "믿을수"없는 허위가일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아래의 어느 주민분께서 '후려치기"라는 의견도 내 놓았습니다. 거래가의 편차를 보면 정말 후려치기라는 말을 실감할수 있는 가격도 있습니다. 즉 중개인들조차도 전혀 시장가격을 평가하지 못한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보여집니다.

결국 이번 실거래가 공개는 "많은 주민들이 인터넷의 허위매물 공시나 일부 중개인들의 "후려치기" 거래 관행의 희생자가 될 수도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되지 않을까 여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