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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반포에서 중고교를 다니던 80년대엔 서초구 구반포,신반포 일대가 젤 학군이 좋다고 했는데,그때 집값은 강남 다른 지역 보다 저렴하면서도.

그 당시 통계론 성인 학력 수준 조사결과 서초구가 가장 높다고 나왔습니다.

그때 가장 선망이 되었던 중학교는 남자의 경우 반포중,여자의 경우 세화여중, 고등학교는 남자는 서울고,상문고(별칭:아우슈비츠 수용소,ㅋㅋ),여자는 세화여고 였습니다.

그당시 반포중은 연합고사에서 서울시 만점자의 반이상 배출하고 종종 반포중 출신들이 전국 대입수석을 차지하곤 했습니다.

고등학굔 서울,상문,경기,영동이 각각 서울대에 60명이상씩 입학시키면서 1위를 다투곤 했죠.

세화여고는 매해 전교생의 1/4, 130여명이 이화여대 들어가는 걸로 유명했구요.

지금은 어떤지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