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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반포 13년 살았는데 제 생각을 조금 전해 드리지용 

 원래 8학군이어도 공립학교는 선생들이 학생들한테 신경 안씁니다.

 공부하는 분위기도 아니고요.

 만약에 반포고 가면 그냥 전학 시키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

 반포고는  학교,분위기 아주 free 해요.

 비정규 써클과 동아리는 최강이고 서울에 있는 학교 중에 타의 추종

 을 불허 하지요. ㅋㅋ  

 오히려 사립학교 경문, 상문, 세화가 학생들을 선생들이 타이트하게 관리

 하는 편이죠. 과외활동(써클 활동)도 제안하고 어느 학교나

 사립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한테 애착이 많으시죠

 그리고 제가 구반포에 있는 학원 많이 다녔는데 그냥 학원 수준은 

 보습학원이라고 생각하세요.

 구반포 학원 보내느니 차라리 노량진에 있는 재수생학원(대성, 제

일, 중앙 기타등등)

 중에 재학생반 보내는게 낫지요.

 강남 쪽으로 가신다면 샘이 기픈 물 이 괜찮고요  

영어학원은 구반포, 서래마을, 삼풍, 터미널쪽에 있는 거 절대 비추

고요

회화식으로 어학원 보낼 거면 멀더라고 사람들 많아서 접수하기도

힘들겠지만 시청에 있는 영국 문화원,

이나, 강남 삼육어학원같은 큰 학원 보내시는게 훨씬 좋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