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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22차 338동에 15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객관적(가능한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남향쪽에 거주하고 있는데, 앞쪽으로는 한양아파트가 다소 떨어져 있어서 전망이 가리지 않고 괜찮습니다.
소음은 솔직히 거슬려 본적은 없구요,

22차는 83년 준공으로, 최근 서울시 의회가 통과시킨 조례에 의하면 2005년 재건축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직접 용적률 등을 바탕으로 계산해보지는 않았지만 현 9/5 조치 하에서 재건축의 메리트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적정한 시기에 리모델링은 추진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차장은 솔직히 아주 괜찮습니다. (10년이상 아파트 가본중 제일 양호). 그 이유는 사실상 7차와 주차장단지를 공유하며, 놀이터 양쪽으로 공동영역 같은 부분이 있어서 2중3중주차는 물론 전혀 없으며, 거주하는 동안 주차에 신경써본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퇴근시간이 보통 밤11시 이후이며, 12시가 지나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투자가치에 대해서는 저도 큰 메리트가 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상기한 이유로 거주편의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입지는 잠원동에 사셨다니 잘 아실것이고, 거품이라고 하셨는데 이 아파트는 실평수가 32평으로 26차의 40평과 동일한 평수/구조입니다. 다만 시세는 26차보다 5천에서 1억까지 낮게 형성되어있죠.

좋은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