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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막연한 불안감 있더랬죠
건축연도를 보니 좀 오래된 아파트군요
저는 지은지 얼마안된 거의 새아파트라 구조적인 별불편함은 업습당
옛날 1층은 살기 불편하다더군요
지상주차가 많구여(바로 앞에 차가..)

또 춥슴당(가스비 생각안하고 팍팍틀면 안춥지만)
대신 여름에 무지 시원해염
1층은 왕래가 빈번하므로 소란스럽죠
남의 집 들여다보는 사람은 없어도(낮엔 창문열어놔도 안쪽은 안보임)
왠지 활짝열고 살기가 좀..

보안상 취약(창문에 보안창이 꼭 철창같아서리)-도둑이 들려면 어느층이던 못들겠습니까
나무가 많이 자라서(오래된 집) 벌레가 많다는 소린 더러 들었지만 이건 아파트에서 관리하기 나름-사실 나무가 자랄수록 2.3층으로 나뭇잎이 무성해지고 1층은 나무통(?)만 보입니다
모두들 막연한 선입견으로 거래가 빈번하지 하지않은 단점이 있죠

애덜있는 집은 아랫집하고 눈흘길일 없고
베단다에서 추락했느니 하는 뉴스를 생각하면 안전상 좋고(노약자)
앞뒤로 나무가 있어서 좋구여(단풍질때 눈와서 쌓일때 비올때 풀냄새)

전망이 별로인 동네라면 궂이 고층일 필요는 없을것 같구여
실입주이시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들하고 살기는 좋습니다
인테리어 싹 하셔서 주택같이 사시는 분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