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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이  늦었군요... 불경기라도 바쁘긴 마찬가지로,  힘이 더 듭니다.

말씀하신 잠원동한신14차 35평의 전세는 22천만원-25천만원, 중앙하이츠 32평은 24천만원 정도합니다.

반원초등학교 주변에는 위의 아파트외 청구2차등 좋은 아파트들이 더 있습니다.

교육을 위한 아파트 선택시 집의 구조나 상태, 통학거리도 중요하지만 우범지역 통과나 도로횡단을 가급적 줄여주는등 아이들 동선의 안전확보에도 유념해야 합니다.

이사시기는 보증금을 받아 옮기셔야 한다면 우선 사시는 집(한신2차)이 임대되어야 하니 아무래도 12월-2월 사이가 좋겠습니다.

그래야 전세순환주기가 맞아 2년 후에도 전세가 빨리나가 편하십니다.

전통적으로 서초,강남은 학군이 좋아 신학기 이사수요가 많아 이 기간이 성수기입니다.

예외적으로 만약 현 거주 주택의 임대와 무관하게 자금을 운용하실 수 있다면 지금이 성수기 진입직전으로 전세아파트 선택의 폭이 좀 넓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임대물량이 많아 장담을 할 수 없지만,  과거의 경우를 보면 12월 부터 이듬해 2월 사이는 전세가 잘 나가 매우 유리한 조건에서 내 집을 임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우리 지역 임대시장과 관련, 간략히 정리한 것이 있어 도움되실까  첨부합니다.

첨부)

.......

잠원.반포지역의 임대시장도 매매만큼은 아니지만 침체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주된 이유는 물량과잉과 경기침체가 아닌가 합니다.

반포자이외 잠실지역등 강남권의 대규모 신규입주아파트가 이 곳의 수요를 흡수하며 상황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종전과 비교  소형아파트는 15%-20%정도,  99.17제곱미터(30평대)형 이상은 20%-30%정도 하락했는데 대형의 경우 하락폭이 큽니다.

아무래도 수요층이 얼마나 두껍냐에 따라 하락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반포자이의 경우 82.65제곱미터(25평)  전세보증금이 25천만원-3억원 정도, 115.70제곱미터(35평) 3억-35천만원, 165.29제곱미터(50평)45천만원등인데 같은 크기라도 동의 위치, 내부시설등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큽니다.

많은 주인분들이 얼마나 더 떨어질지에 대해 의문이 크십니다.

그동안은 하락폭이 컸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시세가 안정된 듯 싶습니다.  현 시세에서 크게 하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수요가 비교적 많은  115.70제곱미터 이하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전세는 2년 만기로 주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임대물량이 많은 년도를 피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반포동,잠원지역 전세시세와 임대보증금문제")

새벽같이 메일을 작성하는데 너무 늦어 도움이 되실런지요....

답변지체에 대한 패널티라 생각하고 보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정영숙/에덴공인594-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