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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군애기를 뺀것 약간의 논란도이 있을까봐
뺐습니다. 다들 인정하더라도 당사자들인 3단지
주민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니까요^^

sw님은 원래 3단지 주민이셨습니까?아님 이번에 분양권 구입
자 이십니까? 제 생각에는 왠지 분양권구입자분 같군요

나쁜 뜻이 절대 아니라 예전부터 3단지 주민이셨다면
좀더 2단지와 3단지의 차이를 좀더 잘 알고 계셨을것 같아서요^^

원래 예전부터 2단지와 3단지의 매매가는 3단지가 대지지분이
많아서 좀더 높고 전세가는 제기억에 2단지가 항상 2-3천만원 정도 비쌌습니다.
소형이면서 옛날 돈으로 2-3천이면 많은 차이가 나죠

왜일까요? 예전엔 계성초등학교도 없었고,반포천은 똥강물이었고
반포체육공원은 모기가 들끓는 냄새나는 유수지였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무엇때문에 차이가 날까요???
바로 학군떄문이지요

님이 비교하실떄 2단지학군을 잠원초,신반포초,세화남여고로
한정하고 비교하셨는데요
하지만 보통 반포학군하면 구반포,신반포합쳐서 애기합니다.
(2단지와 반포주공3주구는 반포천,산책로등으로 연결되어있고
건너편 주공2주구와 한신1차,15차와는 바로 옆에 붙어었습니다.)

저역시 반포2단지 살면서 반포초를 나왔구요.
또한 세화고 역시 일반적으로 근처아이들이 많이 배정봡습니다.
요즘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경우에
신반포중학교시절 한반을 50명정도였나????? 기억이 ㅡ.ㅡ;
보통 대략 30-35명을 세화고로 배정봤았고요
10명조금넘게 서울고. 그리고 3명은 상문고로 배정받았습니다.
제가 그 세명중에 한넘이었습니다. 운도 없게도 ㅜ.ㅜ
무지 맞았습니다.머리 2센치에ㅜ.ㅜ(상문고.. 스파르타로 한때 명성을 날렸죠)

아무튼 반포는 초등학교3개(반포초,잠원초,계성초),중학교 3개(반포중,
세화여중,신반포중), 고등학교(세화남고,세화여고) 총 8개의 학교가 몰려있습니다.
또한 지금 9호선본부로 쓰이고 있는 계성초등학교옆부지에 고등학교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물론 아직 확실치는 않습니다.)

아무튼 단지옆에 바로붙어있는 고등학교가 엄연히 두개가 포진하고 있는데 또한
초등학교 3개가 포진하고 있는데 같다니요.
솔직히 조금 주관적인 분석같아서 말씁드리는 겁니다.

매매가는 두말 할 필요없이 서로 최고가를 유지하겠지만요

앞으로 구반포쪽 재건축시 상가의 증축으로 대거 학원가가
유입될 걸로 예상되어지는 봐
또한 반포천,반포체육공원, 한강가치 재조명등으로
전세가는 예전보다 조금더 벌어질것 같군요
sw님만 봐도 자녀분께서 계성초등학교 배정받으면
2단지로 이사오신다고했으니까요^^

p.s : sw님의 글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