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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도 팔고 대출도 최대한 받아서 집을 옮기려고 합니다.
알아보는건 현재 이주중인 반포 주공2,3단지 35평과 개포동 주공1단지 16평입니다.
근데 돈도 돈이지만 정말 매물난이 심각하더군요..
주인들이 어찌나 콧대가 센지...
매도자 위주가 되다 보니 가격이 오를수 밖에 없더라구요.암튼..
처음에는 들어가 살 생각으로 위험부담이 적은 반포 주공 분양권을 생각했었는데 30평대라는 단점과 또 반포가 교통이 좋은 반면 워낙에 좀 복잡하잖아요. 게다가 30평대는 고속도로 옆 아니면 도로 앞이라 소음이 시끄러울것 같아서 꺼려지더라구요
게다가 가격도 많이 올랐구..적어도 평당 2400은 줘야하는것 같던데..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개포동 재건축이 더 낫지 않을까 하긴하는데요..
주공1단지 같은경우 대단지인데다가 워낙에 규제가 심하긴 하지만 2년뒤 정권이 바뀌면 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들구요..
16평이면 용적률이 200%만 나와도 40평대는 갈것 같긴한데요
전재산과 대출까지 받는데 넘 위험이 큰것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게다가 개포동은 쾌적한 반면 교통이 좀 불편해서..
지금 선택이 중요할것 같은데 과연 어떤게 나중에 후회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