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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성 래미안에 사는 거주민입니다.좋은 곳에 사시는 군요.저는 1단지에 살아봐서 2단지도 주거 여건이 훌륭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우선 결론은 래미안....별로 믿지 마세요.이름이 좋고 적절할 때 a/s가 좋은 것은 인정하지만(가끔은 형편없는 서비스에 소리치고 한번 싸워야 될때도 있는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고요) 고급스러움은 돈들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예전에 단독동 별로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의 아파트에 살다가 1년전에 래미안에 입주했어요.솔직히 처음 래미안에 입주할 때 기대감은 말로 표현하지 못했지요. 하지만 건설사라는 것이 결국 장사꾼 아니겠습니까? 이익 많이 남고 돈 많이 주면 잘 만들어주고 그렇지 않으면 별로고 그런 거지요. 밖에서 보는 저희 집은 너무 멋지거든요.하지만 안은 별로에요. 뭐... 요새 짓는 것은 좀 나을려나... 어쨌거나 장사꾼들은 장사꾼으로 이해하시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