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반포주공2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아파트가 재건축사업시행인가가 나서 집주인들은 소원 푼것처럼 좋아하는데 저에게는 고민 시작입니다. 전 세입자이고 사정상 1년정도는 꼭 이지역에 거주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은 한남동이고 어린자녀2명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인가가 늦어질것같아서 부동산에서도 사업시행이 언제될지 모르겠다고 하기에 느긋한 마음이었는데 12월31일자로 인가가 났고 신문기사에 의하면 빠르면 6개월이후 이주시작 될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버틸만큼 버티고 이사를 해야할지 그때쯤이면 주변 전세가 많이 오를게 될테니 2월 계약 만료되는 때에 이사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직장을 봐서는 이곳주변(반포,잠원)에 있고싶은데 지금의 전세금으로는 오래되고 작은 평밖에는 갈 수가 없고 이기회에 출퇴근 고생 감안하고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죽전쪽으로 가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보정역이 개통되었다고 하는데 그 주변에 솔레시티아파트라는 곳이 가까운것 같더군요.

죽전사시는 분, 아니면 강남과 죽전 두곳에 거주경험이 있으신분, 기타 여러분 경험에서 나오는 고견좀 들려주십시오. 개인적인 이사문제로 뭘 그리 고민하느냐는 분도 계시겠지만 서울이외의 다른 도시에 살아보거나 가본 경험이 거의없고 부동산쪽에는 경험 및 지식이 일천하다 보니 자신이 없어서 판단이 서질 않아서요.직장우선(출퇴근고생감수)이냐 주거환경(새아파트 및 주변환경)이냐. 여러분은 어느쪽 우선인가요? 그밖에 이주시작되면 버틸만큼 버텨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뭐든 좋으니 개인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