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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라든지 주거측면으로 2단지와 3단지의 차이를 알고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전적으로 2단지입장에 서서 쓴글이므로 이점 유의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반포2단지와 3단지의 대지지분이 차이는
3단지16평(20평), 25평(30평)
2단지18평(18평), 25평(25평)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3단지는 지분제, 2단지는 도급제이지요...
3단지의 LG는 처음 무상 40평(18평기준) 무상(50평) - 지분제.
2단지의 래미안은 처음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대략 38평가는데 몇천만원의 추가부담금(18평), 42평가는데 4천~5천의 환급금, 47평가는데 6~7천 정도의 부담금(25평)이었습니다.

도급제 실시의 2단지 경우 분양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하여 대략 18평 45평가는데 1억4천부담, 25평이 52평가는데 4천만원 부담(이것은 단순히 평당분양가를 20평대 1600정도, 50평대도 1700정도로 하여 책정한것임. 참고로 잠실의 분양가는 20평대가 1800정도였음) 차이나는 분양가는 관리처분시 상향조정될 것이므로 부담금의 정확한 액수는 관리처분시에 알수가 있겠지요. (12월31일자로 사업승인이 났으므로 조만간 관리처분 날짜가 잡힐 것임.)

3단지와 2단지를 비교하자면 지금 현재 3단지, 2단지와의 가격차이는 단순히 대지지분만이 반영된 것으로 내년초의 각단지의 관리처분안이 나오면 상황이 많이 바뀔 것입니다.
집을 짓고난 뒤의 프리미엄 차이는 월등히 앞선다고 봅니다.

간단한 예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쭈욱 전세가가 동일 평형지 몇천만원씩 비쌌음(전세가는 주거환경의 많은 부분을 반영함)
그리고 입주시점이 되면 단지정문 앞의 9호선의 완공은 물론(지하로 바로 단지와 연결된다는 소리가 있음)단지 후문의 7호선역, 단지바로 옆의 3호선이 있습니다.
거의 안가는데가 없는 수많은 버스노선(3단지의 버스 노선수와는 비교가 안됨)등 교통의 최고 요지라 할수 있겠지요.
올림픽대로 진출입 용이(기존의 구반포- 종합운동장방향 말고도 단지바로앞 한신1차 재건축시 김포방향으로 진입로가 생길것임. 이 경우 막히는 이수교차로의 김포방향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필요없음.)

또한 단지 바로 뒤의 반포천의 복구공사가 2004년도부터 시작되어 입주시점 훨씬 전에 물의 수질문제, 천연고무의 조깅트랙, 주변 정리등이 완벽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반포천의 조깅트랙을 따라 한강변으로 조깅하는 기분이란..... 생각만 해도 상쾌하군요^^
또 세화고 앞 유수지(구반포와 2단지 바로 중간)에 만 몇 천평을 내년 말의 완공을 목표로 종합광장및 체육시설이 완공됩니다.

교육적으로는 2006년 말 공사가 끝나는 강남 유일의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등학교를 포함해서 구반포, 신반포의 학교만으로도 초등학교 3개(반포초, 잠원초, 계성초) 중학교 3개(반포중, 신반포중, 세화여중), 고등학교 2개(세화 남고, 세화 여고)의 최상교육여건을 자랑합니다.(단지내에 초,중,고를 이렇게 완벽히 갖춘 곳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2단지의 경우 남자는 세화, 서울, 상문고등학교등으로 배정받고, 여자경우는 거의 세화 나머진 동덕, 서문등을 배정받습니다.

생활편의시절 구반포 현대백화점, 호남선쪽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킴스클럽, 뉴코아 아울렛, 단지 바로 뒤의 강남 성모병원, 서초 국립도서관(어린이 도서관포함- 아이들이 걸어서 다니기 아주 가까운 거리임), 대법원 검찰청등

마지막으로 3단지는 LG가 어떻게든 빨리 진행한 하려고 하지 주민들의 의견을 거의 수렴안하는거 같더라고요.(평형가구수 산정등에 불만이 많다고 들었음)
하지만 2단지는 모든걸 설문조사등 주민의 입장에 서서 한답니다.
이게 바로 지분제와 도급제의 차이라 할 수 있겠지요.
요즘처럼 평당분양가가 2000만원이 넘는 시대에는 도급제가 제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참고로 도급제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도급제에서는 모든 계약 및 처분,이주 및 일반분양등이 조합이 주체가 되서 합니다.
삼성은 단지 조합이 제시한 설계안으로 건축만 합니다.
물론 건축과정에서 설계등에 대해 의견교환은 하겠지요 강남같이 일반분양이 확실하고 분양가가 높은 단지들의 경우 도급제가 훨씬 났습니다.
반포2단지경우 처럼 지분제로 했을 경우 47평을 6~7천의 추가부담금을 내야 했으나 도급제로 인하여(일반분양가 상승분이 그대로 조합원의 이익으로 연결됨) 52평을 거의 무상으로 받을 것입니다.
물론 아직 관리처분안이 안나왔지만 분양가를 현실화 했을경우 말입니다.
현재로서는 4천만원 부담 반면 수도권이나 강북등, 일반분양이 확실치 않은 곳에서는 당연히 지분제가 났겠다고 할 수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브랜드 프리미엄에서도 조금 앞선다 봅니다.
이상 두서 없이 저의 생각을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