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올해 반포 주공2단지 18평을 6억 2천을 주고 입주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막차를 탄 사람이죠. 아이들 교육 문제와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의 교통 문제(반포 고속버스 터미널)도 있고 해서 큰 맘 먹고 그 동안 모아둔 여윳돈과 전에 살던 아파트를 정리한 돈을 합쳐서 주공2단지 아파트를 구입하였습니다.

9.5 파동이 터지기 2달 전에 구입을 하였으니 정말 막차군요.그렇다고, 투기를 한 것은 아닙니다. 실거주를 위해 구입하였고, 지금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입할 때 재건축을 바라고 구입한건 사실입니다. 재건축이 되지않는다면, 굳이 6억이 넘는 돈을 주고, 헌 아파트 18평에 입주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고수님들께서는 반포 주공2단지의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사람들은 재건축을 바라고 입주한 저에게 투기자라고 욕할지도 모르겠 습니다만. 당시 저에게 있어선 실거주로 최선의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공2단지의 앞으로의 전망과 재건축과 관련된 고수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반포사시는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도 묻고 싶습니다. 저는 직업의 특성상 여유시간이 전혀 없어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접할 여유가 너무나 없다보니 요즘 분위기가 어떤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p.s 별문제만 없다면, 장기 보유 및 거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