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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미주 자료가 맞다면 정말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사실 삼호가든 재건축은 소리소문없이 추진된 것으로 압니다. 조합총회후 시공사 선정 및 정밀안전진단 포함 승인까지 6개월이 채 안걸렸습니다.

근처 극동재건축 서초래미안가격과 비해서 삼호가든1,2차가 똑같은 ic입구에 있고 9호선 전철역입구 호재가 있음에 초등학교와 공원이 붙어있어서 재건축만 되면 래미안 가격만큼은 최소 되겠다고 생각하고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자료는 의외네요.

조합승인 받은 것을 보면 앞으로의 진행상황은 79나 81등 입주년도에 구애받지 않고 둘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할텐데요. 더우기 서초지구용역이 반포지구용역보다 빨리 추진되고 있기때문에 반포동이지만 서초지구에 속한 삼호가든이 공사가 더 빠를 수도 있을텐데... 앞으로가 재밌겠습니다.

정확하게 조사하신 거겠지만 참으로 신기합니다. 참 삼호가든1,2차는 소형평수 의무비율이 있답니다. 그래서 추가로 소형평수 24.8평을 52세대를 짓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게 추가부담금을 낮추는데 일조하겠지요.

그래도 1000세대 이상이라 삼호가든이 상식적으로 유리할 것 같지만... 혹시 사평로의 소음과 반포미주는 단지가 조용한 곳에 위치한 것은 아닌지....다른 분들의 리플이 기대됩니다.

제가 모르는 어떤 사실이 있는건지? 아님 추진이 벌써 되어 미주는 가격에 이미 반영이 되었고, 삼호가든은 이제부터 추진이라 가격반영이 늦었거나.. 인터넷상 자료를 찾아보니 29평을 벌써 4억5천에 내놓은 매물이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의 게임(?)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삼호가든도 다른 지역에 비해 부담금 더하고, 금융비용 더하면 이득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반포미주는 아주 특별한 메릿이 있지않고 추가부담금까지도 비슷하다면 아주 부담스런 가격이군요.

일단 님께서 올린 자료가 맞다고 유추를 해보니 강남 재건축아파트 거품이 다시한번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