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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이 마음에 듭니다..

부동산 투기바람도 별로 불지 않았답니다.(아파트 가격이 분당의 좋은 지역과 거의 비슷한 정도이니 많이 저평가 되었지요..)

더우기, 이곳만 들어오면 마치 외국의 이국적인 한 도시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학군도 너무 좋고(현대고, 세화고, 세화여고, 반포고, 서문여고 등)수목도 울창하고, 교통체증도 전혀없고, 교통은 사통팔달(3,7호선 통과, 9호선공사중)이고 너무 조용하답니다.

장기적으론 경부선고속터미널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말 도 있습니다.(선거공약이지만..)

개인적으론 7호선반포역(킴스클럽동관점)이나, 3호선잠원역(매일상가)근처가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물론, 다른 지역도 좋지만 제 개인 선호도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집값대비 대지지분이 큰 걸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잠원동에는 중층이라도 8층-10층정도의 중층도 있답니다.
당연히 대지지분이 크겠지요..

그리고 중층재건축은 현 제도하에선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조만간 제도가 바뀔겁니다.

벌써 서울시는 정밀안전진단에서 위험한 아파트는 재건축추진을 위해서 용적률을 완화시켜주겠다고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냥 살면서 기다리면 좋은 일이 생각보다 빠른 시간내에 생길겁니다.

이젠, 중층에 눈길을 돌릴 때가 된겁니다...

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선택 있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