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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구입하여 내년에 입주할예정입니다.
고향이 지방이라서 지금까지 떠돌이 생활을 많이했습니다.
광주,의정부,서울 구로,인천,고양시,파주시...33세 가장으로서 이제는
정착을 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한것이 좀 늦었지만 우리식구에 삶을위해서 한강과 고속터미널옆에 둥지를 틀예정입니다.
잠원동.... 사실 이 아파트를 사기전에 잠원역 처음 가보았지요~ 정말 조용하더군요. 역앞이라 시끌 벅쩍할줄알았는데 차분하게 보였습니다.
사실여기를 선택한 가장중요한 이유는 테니스코트장때문이었습니다.단지안에 4면에 코트가있다는것은 저에게는 축복었지요~
이제는 건강을 생각할려구요!...조금만걸으면 공원과 운동장이 여기저기
있지요.

요즘 소형 평형이 조금오르긴했지만 이만한 지역에 이가격으로 살기에는 대만족일것 같습니다.
4지구 전체가 재건축 깃발을 달고 시동을 켜면 아마도 잠원동 전체가
시끄러울것 같습니다. 내년 봄에 전세가 요동치면 또 가격이 들썩이겠지만 전 이제 조용히 제 할일만 할겁니다. 안정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으니까요.
그럼 모두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