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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자 경제신문엔 아크로비스타가 몇일세 1-2억 올랐다고 나오는군요 매물도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동아플러스?란 신문에서만 이상하게 나오는군요.



매물 품귀현상 한달새 최고 2억↑...주택거래신고제 여파로 수요는 끊겨

입주를 앞 둔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오름세다.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일부 매도자들이 물건을 회수해 매물 품귀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아침,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등 입주예정 주상복합아파트들은 최근 한달새 5000만~2억원이나 올랐다.

오는 17일 입주하는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아침은 지난달 사전점검 실시 후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오름세다. 이 단지 45평형은 지난달초 5억8000만~6억8000만원에서 현재 6억3000만~7억3000만원까지 뛰었다.

단지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지하철 3, 5호선이 도보 2분 거리인 역세권인데다 업무중심지역이어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경희궁 조망이 가능한데다 단지내 녹지공간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입주하는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역시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달초 14억~19억원선이던 이 단지 85평형은 현재 15억~21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자들이 물건을 걷어 들이면서 호가가 2억원이나 오른 것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동 파크뷰도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가격이 올랐다. 54A평형이 한달새 3000만원 정도 상승해 9억7000만~10억2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하지만 주택거래신고 지역으로 지정된 후 수요가 끊겼다. 인근 C공인 관계자는 "총 2000여가구로 단지 규모가 큰데다 조망권이 좋아 매수 문의가 꾸준했었다"면서 "하지만 분당이 지난달 주택거래신고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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