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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현대아파트에 5년째 살고 있습니다....

이 집 살때 밤에 집보러왔다가 한강 야경에 반해서 바로 결정했지요.

장점은 한강변에 있으면서도 강변 안쪽으로 들어와있어 여타 아파트에 비해 소음이 덜하고 101동은 창밖으로 잠원동 고수부지 수영장과 테니스장, 잔디밭이 한눈에 들어오죠.
한강넘어로는 남산과 하이야트 호텔이 한눈에 들어오구요. 2000년 밀레니엄 첫날, 하이야트 호텔전면으로부터 불꽃이 폭포처럼 내렸는데 정말 장관이었지요.

맞벌이 부부고 해외와 지방을 종종 가야하는 입장이라 교통이 중요했는데 단지입구에서 몇분만에 한남대교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어디든 쉽게 갈수 있고 주변에 킴스클럽 현대백화점, 강남신세계,고속터미널 편의시설이 인접해있어서 불편함은 없답니다.

집구조도 같은평형대 주변 아파트에 비해 좋은편이구요.잔디운동장이 있는 초등학교가 바로 뒤에 있지요...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지하철역 잠원역에서 7-10분 거리에 있다는것과 엘리베이터가 좀 좁다는 것이지요.

전망좋은 아파트를 찾으신다면 잠원현대 아파트를 권합니다.